8체질 총서 - 실제 환자들로부터 터득한 주원장의 체질건강법 핵심 총모음집
주석원 지음 / 세림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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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에서 중년 여성 배우가 8체질의 식습관으로 몸이 많이 건강하고 가뿐해졌다는 것을 보며, 궁금증이 시작되었다.

서울에 있는 한의원에 가지 않고도,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는 생각에 궁금증은 더해졌다.

책을 읽을수록 '그래서 내 체질은 무엇일까?' 궁금증은 더해지지만,

시리즈로 나온 것이며, 실제 환자들로부터 터득된 체질건강법 핵심 총 모음집이여서 그런지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기 보다는 체질의 종류와 체질에 맞는 식품과 운동방법, 영양소, 다이어트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모음집이지만, 간단한 테스트로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는 설명 뒤에 이런 내용으로 구성 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자신의 체질을 안다면 이 책 한권으로 체질섭생의 모든 지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체질은 크게 오행에서 금,토,목,수 4가지 체질로 나뉘며, 각 체질의 양/음으로 세분화 되어 8체질이 된다

장부구조라 칭하는, 폐-대장, 비-위, 심-소장, 신-방광, 간-담, 이렇게 사람의 장기를 다섯 가지로 분별한 후 체질에 맞게, 해로운 음식, 이로운 음식, 중간 음식, 운동법, 체질에 따른 영양소 섭취 음식등의 건강 지키는 방법들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요즘, 입에서 먹고 싶은 음식과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는 음식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아직 입에서 느끼는 유혹을 떨쳐내기 쉽지 않으나, 건강의 소중함은 잃은 뒤에야 느끼기 전에, 자신의 체질을 미리 알고, 어렸을 때부터 알면 도움 되는 길잡이 같은 책을 가까이하면 좋을 것 같다.

건강에 있어서 음식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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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귀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마음과 철학을 담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난청, 이명, 어지럼증 이야기
문경래 지음 / 델피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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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소설 책처럼 따뜻한 사연과 함께 풀어 낸 책이다.

의사 선생님의 성향이 따뜻한 사람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인 듯 하다.

신세계 백화점 물건 회수하는 업무를 담당 했을 때, 헤드셋을 하루 종일 끼고 있다 보니 한쪽 귀가 숨을 쉬지 못해 귀가 부어 안 들리는 무서운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노후에 발생하게 되는 이명의 원인이 궁금하여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에서 말하길 , 가까운 귓구멍, 고막, 뼈(이소골)의 문제는 전음성 난청으로 수술이 가능하지만, 깊숙히 있는 달팽이관, 청신경, 뇌의 청각피질의 감각신경성 난청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귀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병원에 와서 꼭 검사를 통해 확인 해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억울한 일이 안 생긴다고.. 그리고 잘 자는 것도 아주 중요한 점이며, 수술을 해서 고칠 수 있는 경우라면 수술을 받으면 된다고 말한다.

인간의 감각 기능 중 가장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는 부분이 청력이므로 평소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귀의 세포는 신체 나이와 같아 재생이 안되며, 시끄러운 소음이나 독한 약물에 노출되면 달팽이관 세포들이 손상을 받아 노화가 더 빨리 진행 되고, 난청의 심각도는 다섯 단계(경도 난청, 중도 난청, 중고도 난청, 고도 난청, 심도 난청)로 나뉘는 데, 그 중 중도 난청은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의 크기로 대화 해야 하고, 고도 난청은 기차 지나가는 소리 정도가 돼야 대화가 가능하며, 심도 난청은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며 진동으로만 느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노인들의 청력 저하는 결국 사람과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없게 만들고 자신감을 잃거나 소외감마저 느낀다는 것이다. 관계 단절의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문제는 청력 저하. 귀가 안들리면 대화가 원활하지 않기에 인간관계가 차단 된다는 말이다. 대화를 중시하고 좋아하는 나로써는 마음 속에 깊게 스며들어 이번 계기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살면서 꼭 알아야 되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상세히 알게 되는 정말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건강한 미래를 원한다면 꼭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마음에서 병이 온다고 했다. 사람의 마음까지 치유 할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을 알 게 되어서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추후 진단이 필요할 때, 전문적이며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선생님께 가서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

# 책 일부의 내용 #

달팽이관 세포는 중간에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도 없고 ,망가졌던 세포가 되살아나지도 않는다. 처음 갖고 태어난 그 세포 그대로 평생을 간다. 평생을 사용하는 달팽이관 세포들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세포들이 늙어간다. (26p)

.또한 우리가 스트레스받는 힘든 상황에서는 자신의 마음과 몸을 학대하게 된다. 어쩌면 어지럼증도 내가 내 마음과 몸을 나도 모르게 학대한 결과다.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자기 자신마저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타인한테 하듯이 '자신에게도 친절'을 베풀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자. (340p)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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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귀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마음과 철학을 담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난청, 이명, 어지럼증 이야기
문경래 지음 / 델피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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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소설 책처럼 따뜻한 사연과 함께 풀어 낸 책이다.

의사 선생님의 성향이 따뜻한 사람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인 듯 하다.

백화점 물건 회수하는 콜 업무를 했을 때, 헤드셋을 하루 종일 끼고 있다 보니 한쪽 귀가 숨을 쉬지 못해 귀가 부어 안 들리는 무서운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명이 나타나는 현상도 발견하다보니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에서 말하길 , 가까운 귓구멍, 고막, 뼈(이소골)의 문제는 전음성 난청으로 수술이 가능하지만, 깊숙히 있는 달팽이관, 청신경, 뇌의 청각피질의 감각신경성 난청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귀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병원에 와서 꼭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잘 자는 것도 아주 중요한 점이라 말한다. 수술을 해서 고칠 수 있는 경우라면 수술을 받으면 된다. 그래야 나중에 억울한 일이 안 생긴다고 말한다.

인간의 감각 기능 중 가장 빠르게 노화 진행되는 부분이 청력이므로 평소에 신경을 많이 써야함을 알려주고 있다.

 

귀의 세포는 신체 나이와 같아 재생이 안되며, 시끄러운 소음이나 독한 약물에 노출되면 달팽이관 세포들이 손상을 받아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고 말한다. 난청의 심각도는 다섯 단계(경도 난청, 중도 난청, 중고도 난청, 고도 난청, 심도 난청)로 나뉘는 데, 그 중 중도 난청은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의 크기로 대화 해야 하고, 고도 난청은 기차 지나가는 소리 정도가 돼야 대화가 가능하며, 심도 난청은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며 진동으로만 느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노인들의 청력저하는 결국 사람과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없게 만들고 자신감을 잃거나 소외감마저 느끼는 것이다. 관계 단절의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문제는 청력 저하. 귀가 안들리면 대화가 원활하지 않기에 인간관계가 차단 된다는 말이다. 대화를 중시하고 좋아하는 나로써는 마음 속에 깊게 스며들어 이번 계기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귀의 문제가 생겼을 때, 전문적이며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선생님께 가서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

 

 

 

 

 

 

달팽이관 세포는 중간에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도 없고 ,마가졌던 세포가 되살아나지도 않는다. 처음 갖고 태어난 그 세포 그대로 평생을 간다. 평생을 사용하는 달팽이관 세포들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세포들이 늙어간다. (-26-)

 

.또한 우리가 스트레스받는 힘든 상황에서는 자신의 마음과 몸을 학대하게 된다. 어쩌면 어지럼증도 내가 내 마음과 몸을 나도 모르게 학대한 결과다.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자기 자신마저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타인한테 하듯이 '자신에게도 친절'을 베풀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자. (-340-)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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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유없이 아픈 걸까 - 몸이 숨기지 못했던 마음의 깊은 상처에 관하여
기 코르노 지음, 강현주 옮김 / 예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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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디어 책이 도착하여 받는 순간 너무나도 관심갔던 분야기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너무 궁금했다. 받는 날로부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짬짬히 열심히 읽었다.


이 책은 여러 사람의 고통&경험담으로 인해 오는 병의 원인들을 심리치료로 해석하여 들려주는 책으로,

마음에 상처가 병으로 몸의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말해주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단계별로 짚어볼 수 있으며, 알수 없는 나의 행동의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

사람은 살면서 여러 욕구가 있다. 그리고 때론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되는데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한 나의 행동이 후에는 내 자신을 후회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모든 순간의 원인을 어느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고, 알 수 없는 것 들이 이 한권에 담겨져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저 놀랍고 신기할 뿐이었다..

이 책을 모르면 섭할 정도로, 주위에 사람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선물해 주고 싶을 정도로,

한편 중간 지점에는 종교같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끝으로 가면 갈수록 끝나는 페이지가 아쉬울 정도로

앞으로 남아 있을 내 인생에 있어서 '인생의 지침서' 최고의 선물을 받은게 아닐까 싶다.


끝으로 기억해야 할 & 마음속에 새겨야 할 구절이 많지만 다음의 구절을 소개해 볼까 한다.

저자는 끊임없이 자신을 사랑하고, 모든 감정을 인정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상 말처럼 행동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때 이 구절을 생각하면 쉽게 노력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내면을 고스란히 느껴야 한다 ]


" 건강을 유지하려면 인생의 매 순간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야 합니다.

  화를 내고 있건, 행복해하건, 불행해하건, 슬퍼하거나 웃고 있건, 논리적이건, 이성적이건, 

  직관적이건, 창의적이건 간에 말입니다. 또한 자신의 결함이 드러나는 순간이나, 

  자아나 타인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거나 마음을 열지 않으려 하는 순간에도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감정, 사고, 심리적 현실을 부인한다면 절대로 영적인 삶에 도달할 수 없으며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서 드러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모두 느껴보십시오. 당신만의 실험을 해보십시오!"   p.196



나머지는 직접 읽어보시는게 도움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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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힘을 주는 천사를 만났는가
안셀름 그륀 지음, 이효선 옮김 / 아니무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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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심 기다렸던 책이었다

다른사람은 진작에 받아 읽어 볼 수 있었는데 그 사람들중에서 나만 배송사고가 나서

2주 늦게 받아본다. 그토록 읽고 싶었던 책이 도착을 하여 반가웠다 ^^

 

책 제목처럼 실제로 내게 삶에 엔돌핀을 끊임없이 줬던 사람이 있었다

천사가 필요하기도 하고,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궁금함에 읽고 싶었다

 

생각했던거와는 달리 책은 가볍고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 좋았다

신부님이 쓴 이 책은

읽음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와 평온함을 주는 천사들이 책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살면서 흔들리거나' 또는 '길 앞에서 방향을 잃었을때' 읽으면

거기에 걸맞는 천사들이 고개를 내밀어 나를 다독여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항상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내게 앞으로 이 책은 만난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마음먹어도 작심 3일 안될때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천사를 항상 곁에두고

천사가 알려준대로 해보려 한다. 그러다보면 내 인생도 즐겁고 반짝이지 않을까~^^ 

 

 

 

 

 

 

일상의 행복을 심어주는 천사들 中 미소천사 : 환한 미소 지어보기

테라스 수녀는 "미소는 사랑의 시작"이라 말씀하셨다

단지 미소는 지어 보이는 것만으로도 그 순간은 변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당신이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조급해하고, 업격해질 때 미소천사를 떠올리기를. 아무리 힘들고 초라해도 사랑하는 이의 미소를 보면 한결

마음이 노이고 행복해집니다.... 당신도 누구가에게 아이처럼 맑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세요.

다정한 미소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가장 튼튼하고 짧은 다리입니다.

 

불운을 희망으로 바꿔주는 천사들 中 비오는 날씨천사 : 빗소 산책 즐겨보기

인간의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는 분은 주님이시다 - 잠언 16장 9절

날씨는 일년 내내 몹시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날씨를 원망하는 대신 비 오는 날씨 천사와 함께

빗속 산책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는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산에 오릅니다.

빗속에서의 등반은 정말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산이 머금고 있는 자연의 냄새가

훨씬 짙어집니다. 한결 신선해진 공기가 우리를 가마고, 토닥거리는 빗소리는 마음까지 다독여 주지요.

 

평온한 마음을 선물하는 천사들 中 낙다천사 : 타인의 시선 무시하기

" 왜 당신은 그렇게 낙담하는 거죠? 일이 좀 안풀린다고 무슨 큰일이야 일어나갰어요?"

" 타인의 판단의 잣대를 당신에게 그대로 적용하지 말아요. 당신이 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되,

  다른이들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아요. 다른 사람들이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생 대신

  당신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인생을 살아요. 당신 자신을 믿고,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확신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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