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듀얼

듀얼 - 전건우 장편소설
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3년 8월

속도감있고 현실감이 느껴지는 군데군데에서 작가의 위트가 느껴진다 절정으로 내달리는 스릴러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음 다만 호러적인것보다는 스릴러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그게 나쁜건 아니다만 작가님의 주특기 분야가 아니라 그런지 약간 뭔가 아쉬웠다 그래도 재미있긴 함

[100자평] 환괴지대 : 에테르의 마을

환괴지대 : 에테르의 마을 - 시즌 2
이토 준지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3년 7월

공포감이나 기괴함이 많이 소프트해지긴 했지만 계속 창작해주는게 고마운 따름임 공포 덕후로써 그저 또 신간이 발간되길ㅜㅜㅜ

[100자평] 어두운 물

어두운 물
전건우 지음 / &(앤드) / 2024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연찮게도 비오는날 읽게 되어 이 책의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축축하고 물비린내가 나는것같은 내용이다 전건우님 팬인데 개인적으로 소용돌이보다 더 무서웠음 물귀신과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의 항연
개인적으로 극 중에 등장하는 살인자보다 현실적인 빌런들이 더 나쁘게 느껴졌다

[100자평]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1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1
우스이 츠카사 지음, 이승원 옮김, 세스지 원작 / 오팬스코믹 / 2025년 9월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사봤는데 영화랑 생각보다 많이 디르네요 기묘한 이야기를 연달아 읽는 느낌 근데 2권이 있는 줄 알았으면 천천히 살걸 그랬어요 자 이제 후속권 빨리 내주세요

[100자평] 뼈의 소리

뼈의 소리 - 이와아키 히토시 단편집
이와아키 히토시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뭔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에요 공포물이라기엔 음.. 그보단 심오합니다 독특하고 ㅎㅎ 그래도 뼈의소리와 쓰레기의 바다는 확실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흔한 공포만화를 생각하고 구매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잔인한 장면없어요 그다지 공포스럽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