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지하도의 비

지하도의 비 ㅣ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추지나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9월

무난한 작품들로 이루어진 작품
미야베 미유키는 모방범이랑 화차만한 작품이 없는것같다 ㅜ 아쉬움

[100자평] 삼악도

삼악도 - 三惡島
김종일 지음 / 황금가지 / 2011년 7월

손톱으로 강렬했던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가
재미있게 잘 읽었다 아쉬운건 손톱보다 서사는 떨어지는 느낌
공포 그 자체에 치중한듯하다 하지만 공포소설로써의 가치는 충분하다 서양권의 공포소설은 정서가 달라 그다지 공포스럽진 않는데 삼악도는 정말 우리 나라의 공포를 잘 짚어준다

[100자평] 28

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나랑은 안 맞는듯.. 가독성도 별로고 도대체 언제부터 재미있어지는건지... 정유정은 나랑 잘 안 맞는것같다 7년의 밤보다는 속도감있는 전개로 읽혀지기는 하나 도대체 어디서 재미를 느껴하는지 모를...

[100자평]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ㅣ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가독성은 좋은데 이 작가는 곁가지가 많은거같다
읽으면서 사건과는 무관한 경찰들의 사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 불필요하게 느껴졌고
별로 상관없어보이는 내용도 다수 들어간듯...
베스트셀러라는건 그냥 출판사의 마케팅이 잘되어서 잘 팔렸을뿐 그게 재미를 보장하는건 아닌듯..

[100자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미스테리라기보다는 판타지물같고
판타지물이라기보다는 현실을 따스하게 짚어주는 소설
누구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것같다
맘이 따뜻해지고 현재 사는 의미를 못찾고 방황하는 모든 청춘들이 읽으면 좋을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