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해무도

해무도 ㅣ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31
신시은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5월

처음 보는 작가라서 구매를 굉장히 미뤘던 소설인데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네요 호러의 성격이 강한 미스터리 소설이에요 토속적인 재미가 있네요 작가의 다른 작품도 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100자평] 달공리

달공리 - 모호한 경계가 꿈틀대는 마을
이창수 지음 / 다산글방 / 2019년 7월

리뷰가 하나도 없으니까 더 보고 싶어져서 구매했는데 공포소설로 보면 좀 많이 약하지만 저자가 실화라고 주장하니 꽤 이상하고 신비한 이야기로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도 물레방앗간이야기는 굳이 안 실어도 됐을듯 전체적인 구성에 안 어울리는 이야기같아요

[100자평] 마귀

마귀 ㅣ 케이스릴러
전건우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0년 5월

작가님이 자료조사를 많이 하시고 쓰신게 느껴졌어요 전 공포소설 매니아지만 모태신앙이 천주교라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번 소설 정말 몰입감이 좋고 마지막장까지 스산한 느낌 좋았어요 전건우님이 쓰신 소설 중에 제일 공포소설답습니다

[100자평] 세 개의 잔

세 개의 잔 ㅣ 진구 시리즈 5
도진기 지음 / 시공사 / 2020년 5월

재밌어요 수학에 관한 이야기들은 좀 어려웠지만 ㅎㅎ 이탁오 박사의 존재감은 빛나네요

[100자평] 크림슨의 미궁

크림슨의 미궁
기시 유스케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12월

식시귀라는 존재때문에 서스펜스가 장난아니었던 소설
99년작이고 데스게임 류의 컨텐츠들을 많이 접했지만 그 중 원조는 이 작품아닐까? 지금와서 봐도 굉장한 공포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