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있을법한 세련된 오메가버스 세계관이었어요. 그리고 작가님 작품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수들 성격이 하나같이 논리적, 현실적이고 계산기 잘 두드리면서 보편적인 수준의 도덕을 지닌 교양인이자 사람들 시선도 의식하는 소시민st(하지만 공 한정으로는 살짝 우유부단하면서 다정한)라 이쯤되면 작가님 수 취향이거나 작가님 사고방식이 이런 거 아닐까 뇌피셜을 돌려봤습니다ㅋㅋ 둘 다 아니라면, 수의 성격을 이리 설정해야 공수 둘이 엮이는 계기 만들기 쉽고, 흐름이 자연스러운데다 개연성이 높아져서일까요?글구 또 수들이 교양있는 평범한 소시민이지만 간혹 가다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요. 개그를 위해서인 거 같아요. 공 의중이 짐작가지 않던가 직장인으로서 일할 때 지 딴엔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그걸 보는 독자는 피식 웃고마는ㅋㅋ공은 사회성 제로던데 어떻게 수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하네요. 아 혹시 짝사랑은 공이 직진이나 진도는 수가 하는 전개로 가나? 아닐 것 같은데.. 직진진도는 공이 하고 수가 브레이크랑 핸들 역할할 삘인데. 수는 어쩌다 사랑에 빠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