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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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사유를 담은 책을 내주셔서 신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큰 빚을 졌습니다.
좋은 출판사를 만나셨으면 합니다. 제본이 엉망입니다. 초판만 양장본으로 내놓고, 안내도 없이 2쇄부터는 무선제본이네요. 겉표지도 띠지로 대충 씌워놓고 정말 최악입니다. 어째 점점 인쇄가 형편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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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김 2023-01-28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는 이 책을 만든 출판사 난다의 편집자 김민정이라고 합니다. 신형철 선생님의 <인생의 역사>를 구입해주시고, 애정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리뷰를 보다가 선생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어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로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 책 예약 판매를 시작하던 10월 18일부터 초판이 소진될 때까지 초판 한정 양장본이라는 예고를 저희가 계속 안내한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페이지를 못 보신 듯합니다. 이후 2쇄부터는 말씀하신 것처럼 무선으로 책이 출고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2쇄 무선본은 활자로 디자인이 된 속표지가 있고, 초판 양장 때와 같은 박서보 선생님의 그림으로 디자인한 겉표지가 있고, 그 아래 띠지를 씌운 형태의 책 만듦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선본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 고심을 하여 만든 참인데 아무래도 만족을 시켜드리지 못한 듯싶습니다. 모쪼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PG 2023-01-30 2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양장보다 무선본이 더 좋은 저같은 독자도 많이 있어요.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편집자님

Phonebooth 2023-02-02 15: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 본 서적 구매페이지 어디에 그런 사항이 안내가 되어있나요? 별도로 공지한 행사면 구매자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종료된 이벤트면 더더욱 찾기가 어렵겠네요.
2. 읽을 때 겉표지가 속표지와 고정되지 않고 밀려납니다. 겉표지를 제거하고 속표지만으로 가지고 다니며 읽자니 너무 얇아서 안정감이 없습니다. 겉, 속표지 사이의 틈이 벌여져서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