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1
이상교 지음, 양상용 그림 / 봄봄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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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이원수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떠오르는 시를 바탕으로

봄이 기다려지는 그림이 더해진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봄봄

누이와의 추억이 가득한

향긋한 꽃 향이가 넘치는 고향


고향이란 의미가 무색해지는 요금

중년의 나이가 되고서야

이 노랫말의 의미를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다

비록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도심에 살지만

이 안에서 따뜻한 기억 남을 수 있도록

아이와의 시간에 더 집중해야겠다

지금 이 시절의 기억은

훗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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