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중학생이 되면서 영어를 배웠던 세대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초3에 영어를 시작 하더군요. 이르다면 이르고 늦다면 늦은시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른나라 언어까지 배우는 과정은 그리 쉽지 않아 보여요. 이번 [내 이름은 십민준]도 그런 내용입니다. 1권에서 1학년의 받아쓰기를~2권에서 2학년의 구구단을,그리고 3권에서는 3학년의 영어공부 이야기가 나와요. 이번에는 도보람이 아닌 우리 민준이의 홀로서기가 함께 합니다. 물론 여전히 친구들(도보람, 유다빈, 메이슨)의 도움과 할머니의 자극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우리의 민준이가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찾고 어렵지만 열심을 다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이 전 너무 감동 이었어요.
예측불허 일상 이야기를 1인 다역 연기를 통해 보여주는 “민쩌미” !! 저는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된 크리에이터 인데요, 저희 아들은 이미 잘 알고 있더라고요. 😁이번 “민쩌미 4권“은남자 사람 친구인 1.공차두 2.윤태니 3.강한잼 4.궁궐 네 명의 남자 사람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서 누가 진짜 쩌미를 좋아하는지 추측해 보는 큰 흐름을 갖고 있어요. 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 우리의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 이번 책📚"나는 사춘기일까" 질문에 해당사항을 체크하는 20 개 문항도 있었는데 아직 어린 저희 꼬마는 큰 관심은 없엇어요. 엄마인 제가 더 자세히 봤어요. 이제 슬슬 이성에 관심도 조심씩 생기는 아들이기에… 재밌는 책이면서 이제 슬슬 사춘기로 접어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책📖
만화 형식에 서바이벌이라는 이야기 전개를 갖고 아이들에게 경제적 흐름과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초등학교 4~5학년 교과 연계책이라 이제 초2인 저희 꼬마가 재밌어할까 싶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이번 2라운드에서는 ‘하루에 1000만 원 사용하기’라는 미션을 갖고 전개되었는데 고물가의 도시라는 배경에서도 돈💵을 잘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보여 주었어요. 편의점이나 백화점 같은 공간에서의 제품의 가격이 정해지는 방법도 나와있고, 챕터가 끝나면 나오는 개념 정리와 ox 퀴즈도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에게 한 번 질문해 보세요. “만약1000만원이 생기면 어떻게 사용할래?”
저희 꼬꼬마네 초등학교는 수업 시작전 10분가량 읽을 책을 갖고 가 읽고 있어요. 이런 저런 책을 갖고 가는데 오늘은 이 책을 골라 집어 넣더라고요. 처음에는 좋아하는 캐릭터의 책이라 고른 것 같았는데 엄마인 저도 나쁠 것 같지 않았어요. 종종 저도 블로그나 이렇게 카페에 글을 올릴 때 순간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거든요. 그리고 여전히 틀리기도 하고요. (몇 일) 로 배웠던 저는 요즘 (며칠)로 쓴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충격이었고, (바램)이 아니라 (바람)이 [바라다]가 기본형이기에 맞다는걸 알면서도 여전히 잘 안고쳐져요. ^^;;;아이책이지만 헷갈리는 것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저도 종종 보게 되네요. #위즈덤하우스 #빨간내복야코 #맞춤법절대안틀리는책
5권을 마지막으로 라바 수비대가 마무리 되었어요. 아직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커요. 역시나 내용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진행 되었어요. 몸개그와 엉뚱함이 함게 해서 내용을 더욱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책이라 아들도 여전히 즐겁게 읽어 나갔습니다 수달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면서 겪게 되는 내용이었지만 그들이 말을 하는 장면이 더 기억에 남아버린 아들군의 감상평이 역시나 였긴 했지만… 요즘 한 참 문제가 되고 있는 야생 동물의 먹이 부족, 서식지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교 수업과도 연계되는 책이라 소장가치가 있어 언제나 애정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