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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기업들 - 자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노키아 턴어라운드 성공의 비밀
김성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0년 11월
평점 :
<도서서평 이벤트>
돌파하는 기업들
“누군가에게는 위기였고, 우리에게는 기회였다!.”
필자의 말처럼 이 책은 기업과 경영에 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인생에 관한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태어나고 몸과 마음이
자라고 때론 아프고 회복하고 늙고 생명을 다하는 것이 인간의 생애와 무엇이 다를 까요? 때문에 이 책은
경영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인생을 돌아보게도 한다.
네 개의 기업이 소개되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루어진 턴어라운드의
이야기를 배경이 되는 상황, 턴어라운드과정, 전략과 성과들을
시간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각기 다른 사업군에서 사례를 선정한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턴어라운드 사례들은 위기 상황에서 살아난 기업들의 이야기이다.
패스트 패션 분야의 세계 1위 기업 자라를 비롯하여 스트리밍 무비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적
강자 넷플릭스, 식음료 업계의 대표이자 세계적인 커피 기업 스타벅스,
모바일폰 최강자에서 추락한 후 다시 두 번째 도전을 보여주는 노키아까지. 각기 다른 4개 기업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통해 우리는 기업과 조직, 개개인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미래를 내다볼 것인가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다.” 란 책 설명처럼
각
사업군의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기업들의 사례를 선정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친숙하고 우리생활 가까이 있는 기업들이라
더욱 재미있게 내용을 보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더 인상적인 기업은 넷플릭스와 스타벅스였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언컨택트 시대 화제의 기업이 아닐 수 없다. 나 또한
현재 넷플릭스를 이용할 정도니 말이다.
리드 헤이스팅스의 스트리밍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사업을 흥하게도
혹은 어렵게도 만들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선택과 집중, 더 확실한 수입원으로 갈아타는 것이 턴어라운드 였다.
턴 어라운드 과장에서 기억해야 할 네 가지 원칙 장기적 방향성 수립, 후퇴를 받아들이기, 선택과 집중적인 투자, 현금 중심 운영 이고, 가장 확실한 턴어라운드란 건강에 비유하면 예방의학처럼 턴어라운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경영자가 최상단에서 기업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전직원이 경영자가 되어 기업 내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분석하고 해석합니다. 그리고 공유하고, 현명한 조치를 취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 합니다.
쉬운듯 쉽지 않은 모든직원이 경영자가 되어 일한다면 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