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잔뜩난 베티와 선생님. 선생님은 베티의 흰도화지를 보고 베티의 화를 풀어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용기내어 격려를 한 후에 한 '점' 을 받아냈다. 선생님은 '음....'이라고 했지만 그순간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아마 조금 실망했을지 모르겠다. 아니면, '이거다' 라며 쾌재를 불렀을지도 모르겠다. 베티도 용기를 내야 했지만 선생님의 용기도 필요했던 그순간! 아이를 바라보며 그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