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ETF 투자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미국 ETF 투자 공식
이을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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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ETF와 주식으로 뜨거웠던 한해였던 것 같다. 쏟아지는 경제서적, 주식, ETF, 채권 도서들을 보면서 내 수준에 맞는 책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던 것 같다. 투자 고수님들이 쥐어주는 책들, 베스트셀러들을 보면서 도대체 이게 무슨말이지? 싶었고, 생각보다 2025년도에 출간한 신상 경제 베스트셀러일지라도, 자료는 2024년도의 자료를 써놓고있으니 무슨 괴담같기도 싶었다.

생각보다 주제에 대한 설명을 건너뛰고 곧바로 수익을 내는 방법, 손실을 줄이는 방법들만 실은 책들도 상당했고, 한국에 투자고수들이 이리도 많은가 싶을 정도로 어려운 경제용어들이 빼곡히 적혀 힘든 책들도 많았다.

주식시장에 입문하면서 국장, 미장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지만 ETF에 대한 지식은 전무했다. 지인이 상여금을 받을 때 마다 ETF를 사둔다는 소리에 그게 뭐지?라면서 주린이다운 표정을 지었고, 그제서야 ETF로 월 얼마를 번다느니, 자극적인 제목의 책들이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도 깨달았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을 읽었음에도, 결과적으로 어떤 종목이 10년후에 몇 프로나 상승했는지 평면적인 수치상의 내용만 담겨있을 뿐 상세하게 1부터 설명해주는 책이 없었다.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ETF투자는 설명부터가 몹시 친절하다. 정말 1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후다다닥 일힐 정도로 가독성이 좋으며, 이런 종류가 있고, 어떤 종목들에 주시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특히 경제서적의 목차를 보면, 저자가 하고싶으말과 내용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데, 상당히 알차다. ETF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하루안에 ETF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ETF의 개념과 투자의 장담점, 한국 ETF와 미국ETF의 장단점, 세금 비교, 미국 ETF 가이드, 떠오르는 테마들, 채권ETF, 금ETF, 파생상품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실 여러 책들을 읽었지만 이렇게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들이 없었다.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들은 직장인에서 월 얼마씩 꾸준히 벌다, 굉장한 수익율에 도달해, 100억이상 자산을 보유한 소위말하는 루키분들의 책들이 많았다. 그야말로 투자에 성공한 소수 부자아빠들이 내놓은 책들이었기에, 미래보다는 과거 자신의 투자에 집중해서 설명하는게 주였다.



이 책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주식운용으로 현장에서 활동한 이가 썼기때문에인제 깊이도, 설명도, 정말 알차다고 할 수 있다. 목차만 봐도 이렇게까지 상세히 다 알려줄수있다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다른 책들과 비교했을때도 뜬구름 잡는 식의 돈버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 ETF에 어떤 종목들이 있고 또 어떤 전략들을 쓰는지조차 다 써줘서, 이정도면 수백만원씩 받고 강의를 파는 사람들의 소스가 이 한권에 다 담겨 있는 것 같다.

레버리지, 인버스, 롱/숏, 커버드콜, 파생상품들에 대한 궁금증도 들여다 볼 수 있다.

지인이 커버드콜을 꽤나 많이 운용하고있는데, 연금저축, 주식, 코인까지 알차게 투자하는 중이다. 여러 투자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우리가 아는 것은 미국주식, 한국주식, 코인 이 세가지가 전부일사람들이 대단히 많은데. 그 이외에 다양한 부분에서 수익을 얻고있는 사람들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았다.

홍수처럼 넘치는 정보의 유튜브에서도 이렇게 알차게 알려주는 사람은 없었다. 오로지 한개만 하라고 자신의 분야를 강조하는게 일반이었는데, 이렇게까지???? 상세히 알려주다니. 굉장히 고마운 책이다.

아쉽게도 내가 이책을 2020년도에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의 방법은 다양하다. 다양한 측면에 공부하고 배우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또 다시 2020년의 기회가 올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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