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미리 에세이보다 소설쪽이 더 느낌이 좋았다. 여자들의 미묘한 질투심, 호승심, 기대, 이익계산을 현실적으로 잘 쓴다.... 주인공 자매의 자식없는 이모에게내 미래를 겹쳐보기도 했다 ㅡ..ㅡ...
미야베 미유키의 글을 닮았다는 추천사에 읽었는데,아니다. 잘 짜여진 소설인건 맞다. 영상제작되어도 좋겠다.다만..읽고나서 등장인물들의악의를 어떻게 해야할지... 불편함이 남는다.진짜 삶이 느껴지기 보단, 스토리를 위한 이야기와 악의.아무 구원없는 피해자 하나...결말까지 찝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