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을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지 예상하지 못해서너무 좋았다.1권에서만 만나기엔 너무 아쉬웠던 캐릭터들의숨겨진 면이 드러나는 순간을 마음껏 즐겼다. 봄~ 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까지 쭉쭉 빠르게만나보길 기대한다. 1권보다 2권이 더 재미있었으니, 3권도 아주 기대 중!너무 무겁지 않고, 너무 가볍지 않고, 등장인물은 성격이 뚜렷하고 매력적인데다배경은 머릿속으로 잘 그려지기에가볍게 미스테리 소설에 접근하고 싶은 사람에게(나이 어린 분들에게도)추천할 만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