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소년
레이먼드 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마지막 소년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이(장동건과 이름이 같다는)가 탐정사무소 직원으로

친구(? 정체가... 이쁘장했던 그 남자애인가?)와 함께

잘 해가리라는 결말로 끝나서 다행.

역시 주인공 해피엔딩이 좋다.

백기형님은 바람이 말처럼 끝에는 좋은 사람으로 끝났네.

다만 바람이에게만 좋은 사람이었지만...


그리고 재벌 집안 쌈판에 아버지를 잡아먹은 장남과

그 장남을 인정하는 아버지와

댓가를 주고서야 이해를 하는 장남이란 인물이

참 그럴듯 하면서도 너무 가짜같기도 한... ㅋ

아무튼 재미있게 읽었다.

조연까지 하나하나 성격이 개성있게 기억에 남는다.
정말이지, 그런 소설 잘 없는데-

마담, 땅콩, 혁철, 영감, 죽은 누나,

음.. 살짝 과잉된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잘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