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 사람의 이야기로 모든걸 판단할 순 없지만 전후 독일인들과 그 후손들의 삶과 가치관 변화, 죄의식과 정체성의 변화... 등등 새로운 생각을 해 볼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 모든 것에 인간적 시선을 느낄 수 있어 더 마음에 남는다. 책도 너무 컬러풀하고 귀여워서 재미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