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하게 날짜별로 구성이 되어있고, 가장 중요한 말씀이 있는데
그 다음 "이럴 때 있지요?" 부분이 그날의 묵상에 관한 내용을 쉬운 예시로 잘 풀이되어있어서
동화책 읽어주듯 아이와 상황을 이야기하고, 나누기가 참 좋았다.
그리고 나서 "오스왈드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해주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짧은 기도문이 있었던 것!
그래서 아직은 어린 막내와 자기전에 고요하게 누워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듯 책을 읽고,
함께 기도하고 잠이 드니 아이에게도 분명 은혜의 시간이겠지만,
함께하는 내게도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된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읽고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온가족이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지면 가정 가운데 은혜가 넘쳐날 거라 확신한다.
청소년인 첫째, 둘째는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초등 저학년인 막내는 <어린이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
그리고 우리 부부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