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 - 어린이 365 묵상집
정지영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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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




청년시절, 새해만 되면 주님은 나의 최고봉 소책자를 서로 선물하는 게 관례처럼

그렇게 많은 지체들에게 선물을 하고, 함께 묵상을 하며 그 시절을 지냈던 기억이 있다.

정말 너무 좋다!하며..

매일매일 이 묵상집을 들고다니며 묵상했었는데..

이젠 벌써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나니 아이들 책에도 관심이 많은데

<어린이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 있다는 아주 기쁜소식!

어떻게 내용이 구성될까..

어찌보면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내용이 쉽지만은 않을텐데..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책을 받자마자 그런고민은 괜한 걱정임을 깨달았다.




동일하게 날짜별로 구성이 되어있고, 가장 중요한 말씀이 있는데

그 다음 "이럴 때 있지요?" 부분이 그날의 묵상에 관한 내용을 쉬운 예시로 잘 풀이되어있어서

동화책 읽어주듯 아이와 상황을 이야기하고, 나누기가 참 좋았다.

그리고 나서 "오스왈드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해주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짧은 기도문이 있었던 것!

그래서 아직은 어린 막내와 자기전에 고요하게 누워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듯 책을 읽고,

함께 기도하고 잠이 드니 아이에게도 분명 은혜의 시간이겠지만,

함께하는 내게도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된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읽고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온가족이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지면 가정 가운데 은혜가 넘쳐날 거라 확신한다.

청소년인 첫째, 둘째는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초등 저학년인 막내는 <어린이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

그리고 우리 부부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




가정예배로 활용해도 좋은 주님은 나의 최고봉!!!

매일매일 주시는 말씀이 깨달아지는 은혜를 부으셔서,

우리 가정가운데, 또한 아이들 가운데 말씀이 빛이 되고, 길이 되는 은혜가 날마다 임하기를 기도한다.



<어린이를 위한 주님은 나의 최고봉>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아이와 실제로 묵상하고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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