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주인공 콩콩이는 궁금한 것이 많아요
특히 어른들이 말하는 "자라면 알게 될 거야!"라는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봐요
키가 자라는 걸까?
자라면 어떻게 생겼을까?
그림을 그려보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자란다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일이기도 하죠
콩콩이와 함께 성장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며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예요
책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여러가지 물음을 던져요
그래서 아이와 '성장'에 대해 여러가지 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예요
한번에 책을 다 읽기 보다는
한페이지씩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그림을 그려가면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면 더 좋을 듯해요
꾸니는 책을 읽을 때마다 자신이 어떤 모습이였으면 하는지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해요
아이가 생각하는 성장은 대부분 '아이언맨'이나 '헐크'처럼 힘이 쎄고, 어려운 사람을 구하는 영웅의 모습을 상상하네요
아이들은 지금도 자라고 있죠
자란다는게 두려운 마음도 있을 수 있지만
매순간 키와 몸무게 뿐만 아니라 생각도, 마음도 자라 멋진 어른이 될 수 있게 작은
응원을 줄 수 있는 책이예요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