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를 읽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 ㅣ 더불어 시리즈 2
배성호 지음, 김보미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0년 10월

맨 처음 작가의 말 

세상의 골목골목을 행복한 경제의 눈으로 살펴요!!!  

참 마음에 들었네요. 

경제에 관한 책은 어렵고 딱딱하고 

그래서 내가 보기엔 힘이 들고... 

경제라는 말조차 입에 담기에 부담스러웠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행복한 경제//모두를 위한 경제//시장에서 배우는 경제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정부//지구촌 시대의 세계 경제//희망을 만드는 경제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깊이 있는 내용보다는  쉽게 접할수있는 내용 

그리고 신선하게 다가온 착한 경제라는 표현 

또한 더물어 사는 경제라는 표현 

참 좋았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시계그림책

시계 그림책 1
마쓰이 노리코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0년 8월

처음엔 유아용 책인가 보다 

심심해서  

어떻게 읽나 했는데 

책을 읽는 독자에게 이야기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간단 명료하면서도 

결국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었다. 

많은 이야기를 해야 독자가 알아듣는다면 

작가로서도 답답할듯... 

또한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큰바늘과 작은바늘은 처음부터 끈나는 날까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우리네 삶처럼 혼자서 가는 세상이 아닌 

둘이서 셋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생각의 심리학을 읽고 나서

생각의 심리학 - 당신은 어떤 생각에 끌려 다니는가
아우구스토 쿠리 지음, 김율희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3월

책 제목부터 나가오는 무게감이 엄청 나를 짓눌렀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 

나 자신을 잘 이해못하면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칠 것인가 

책 한장을 넘기면서 보니 역시 무겁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것 

자신을 누르는 무수한 것들을 물리치는 법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하나 풀어가는 내용들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다시 한번 시간을 내서 읽어보면  

모든 내용이 내것 아니 나를 컨트롤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져본다.

교과서 실험관찰을 읽고

교과서 실험관찰 3.4학년 - 한 권으로 끝내는 ㅣ 한 권으로 끝내는 교과서
양일호 지음 / 아울북 / 2010년 2월

이 세상엔 별별일이 참 많이 일어나난다 

흔히 사람들 사이의 거짓말조차도  

분명 한쪽은 거짓인데 

진실처럼 들려 서로 의견이 분분한 일도 있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진실을 못찾아낼때 

때론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나 과학이란 

아무리 이상하다 싶어도 

반드시 그 원인과 결과를 찾아낼수 있는 법 

그리고 결과를 보고 짐작할수 있다는 것이 때론 명확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교과서 실험이란 단편적인듯 해도 

아이들에겐 대단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서 3학년인 경우는  

교과목 중에서 과학이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이 책을 자세히 읽음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과학이란 과목을 좀더 가까이 접하고 

좋아하는 과목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별이 어머니

행복한 엄마 다른 별아이
별이 엄마 지음 / 시아출판사 / 2010년 2월

학년말이라서 넘 바쁜 가운데 틈틈이 손에 들면서 

한편으론 가슴이 뛰고 

한편으론 별이어머니 입장이 되어서 읽은  첵이네요. 

먼저 어머니께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힘든 과정에도 아이에 대한 사랑과 끊임없는 열정에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세상에 어느 아이가 다 귀하지 않을까마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무반응이었던 별이가  

다 알아듣는다는것 

그리고 어머니께서 별이의 입장이 되어 글로 나타낸것 

아무리 자식이라도 이렇게 하기엔 어머니의 큰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20년후 별이가 반드시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어머니^^* 

힘내시구요. 

이 책을 많은 부모님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