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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 - 똑똑똑! 생각의 문을 여는 인문학 질문 76가지
뱅상 빌미노.샤를로트 그로스테트 지음, 박언주 옮김, 에르베 플로르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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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는 말은 인간이 알고자 하는 모든 호기심의 첫번째 물음이다.

"엄마, 왜?"

"선생님, 왜 그래요?"

이 책은 어린이가 한번쯤 생각하고 궁금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쉽지만 대답하기에는 어딘가 당황하게 하는 내용 76가지를

만화와 짧은 이야기를 통해서 흥미있게 그리고 쉽게 접근하도록

잘 풀어 내고 있다.

잘 다듬어진 멋진 목기에 잘 영글고 고소한 그리고 귀한 곡식이 담겨 있는 듯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흡족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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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협동학습! - J316의 법칙
김대권 외 지음 / 테크빌교육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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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수업에서 늘 어딘가 부족하고 그래서 무언가를 도입해야 한다라는 생각에 미치면 먼저 협동학습부터 찾게 된다. 그런데 아직 내가  이 이론에 대해 잘 모르는게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지나치게 경쟁 상태로 들어가고 또 과열되어 차라리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결론에 부딪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지금 협동학습> 이 책을 대하면서 눈이 번쩍 뜨였다.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나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앞으로 한번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다.

 먼저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체험이 그대로 담긴 책이라서 나로서는 따라해 보고 적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 나도 협동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폭넓은 수업을 하게 되고 또 내 수업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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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가 뭔지 알려 줄게! 알려 줄게 시리즈 1
스테파니 드로리에 지음, 김현아 옮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감수 / 한울림스페셜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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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자폐 성향을 가진 아동을 맡게 되었다.

의사 소통도 어렵고 하는 행동도 이해하기 몹시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아이를 다시 한번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그때 이 책을 이미 읽은 뒤였다면 

그 아이가 알아듣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절망하지는 않았을 텐데

후회가 밀려 온다.

만약 자폐를 가진 사람이 내 가족 중에 있다면

그때도 잘 모르겠다라고 생각할 것인가

우리가 들을 때에는 아무 일도 아닌 것이

그 아동에겐 고통이 된다라는 사실도 새로웠고

본인 또한 자신 만의 세계에 갇혀 지낸다라는 사실에는

그저 답답함 마저 인다.

마지막으로 레오가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하는

10가지 이야기는 깊이 새겨 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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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River (Hardcover)
Marjorie Kinnan Rawlings / Atheneum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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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강, 그 비밀스런 이야기

 

고급스러운 느낌과 신비스런 느낌이 나는 책표지를 대하고 나니

무언가 비밀스러운 내용이 감추어져 나조차도 고개 빼꼼히 내민 것을 찾아나서야 하는

긴 여행이 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각 장마다 펼쳐지는 오묘한 느낌의 그림과 그 빛깔이 독자를 압도했으며 등장 인물조차도 그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라는 생각에 호기심이 일었다.

<비밀의 강>

타고난 시인 칼포니아

어려워진 아빠를 돕기 위해 알버타 아주머니가 알려준 비밀의 강을 찾아나선다.

강아지 버기 호스와 함께 동행하는 길

코끝이 가리키는 대로 찾아 가라고 하지만 처음엔 난감하고 당황스럽긴 했지만 토끼와 어치덕분에 만난 비밀의 강에서 분홍 종이 장미를 물 속에 넣고 엄청난 양의 메기를 잡게 된다. 그 많은 물고기를 잿빛 여우와 부엉이 그리고 곰과 표범, 알버타 아주머니에게도 나누고 또 칼포니아 아빠, 결국 나눔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뛰어 넘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우리는 가끔 삶에서 미처 예견하지 못하고 운명처럼 찾아오는 여러 가지 일 때문에 혼자 아파하고 혼자 고민하게 되지만 이 책을 통하여 깊이 생각하다 보면 어려운 일도 때로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일로 발전한다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에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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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중국 상고사 1 - 황하, 역사를 태동하다-하(夏) 중국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중국 상고사 1
한동주 글.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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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중국 상고사는 중국 역사의 진실을 담고 있다.

오랜 세월 함께 한 중국의 역사

잘 알려져 있는 듯 하지만 거짓으로 알려진 내용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중국의 역사를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참혹한 노예제도와 폭군 사리계의 이야기 등

숨기고 싶을 만한 창피한 역사의 진실이

재미있는 어투와 진솔한 내용으로 만화 형식으로 알려주고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세상이 세계화가 된 만큼,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우리의 역사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다른 나라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름길과 같은 책 인 것 같다.

앞으로 중국의 역사만 다룰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를 다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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