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선언

제목만 읽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이기주의와 연관되어 거부감이 들었었다. 읽다보니 내가 생각해온 휴머니즘과 결국은
같다는 것을 알았고 나 역시 합리적 개인주의자가 되려고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누구나 다른 사람에 앞장서 이야기할 수는 없다. 영웅이나 선구자가 되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러나 합리적 개인주의자가 많다면 이 사회는 좀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다.내 아이들에게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했다.
재미도 있고 생각할 의미도 있는 좋은 책이다.

[코멘트]<그럴 때 있으시죠?> 김제동 북토크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그럴 때 있으시죠?> 김제동 북토크"

2명 신청합니다.
딱 기억에 남는 글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다 기억에 남습니다.
어머니께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난 이야기부터 누나들 이야기까지 분명 웃긴 이야기데 자꾸 책을 덮을 때는 울게 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왜 자꾸 제가 우는지.....(지금도 생각만으로 눈물이 나네요.)
대통령팬이라는 대목은 진심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분임을 알겠더군요.
그 마음을 직접 이야기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100자평]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양장)
토마 피케티 지음, 장경덕 외 옮김, 이강국 감수 / 글항아리 / 2014년 9월

돈이 돈을 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책. 그와 동시에 이런 부조리를 해결해야하는 사회적 필요성을 알려주었다.

[100자평] 메타생각 Meta-Thinking

메타생각 Meta-Thinking - 생각 위의 생각
임영익 지음 / 리콘미디어 / 2014년 1월

문제 속에서 이상한 부분을 찾아서 스스로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질문을 하도록 더 신경써서 가르쳐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전반적인 내용은 다른 교육학 책이나 지능, 사고력 관련 책과 그리 다르지

않았지만, 선생님으로서의내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도움을 주었다.

재미있는 물리학

아인슈타인의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ㅣ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32
위르겐 타이히만 지음, 틸로 크라프 그림, 전은경 옮김, 이강영 감수 / 비룡소 / 2013년 12월

여러 힘과 운동의 법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한 책이다.

본론에 나와 있는 이야기에서 좀 더 심도있는 다뤄야 하는 설명은 뒤에 따로 분리해놨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읽으면 물리학이 재미있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