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까지 봤을 땐 별 기대 안했는데 너무 재밌다 니체에 따르면 사랑은 자신과 정반대로 살아가는 인간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이다 이 부분이 메세지를 담은 주제인 것 같아요 진짜 사랑이 아니라면 느낄 수 없는 감정 같은데 좋아하는 철학자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정반대인 둘은 사랑을 하고있구나.. 라고 느꼈어요 반대지만 끌리는 사랑은 사실 흔한 얘긴데 철학으로 푸니까 신선하고 스토리랑 감정선 흘러가는 방식이 좋았어요 절대 가볍지 않음애들도 귀엽고 가끔 찐빵같은 그림체 나오는데 너무 귀여워요 2권 주세요... 작가님 다른 작품도 보고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