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슬픔
박종언 지음 / 파이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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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잘 안 읽는 내게 친구가 선물해서 읽게 된 시집. 인터넷에서 부분부분 읽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책으로 읽으니 연극 대본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힌다. 저마다 다른 클라이막스에서 울음을 터트릴지도 모르겠다(나는 그랬다). 굳이 조현병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한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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