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아름다움과 친절과 단순한 것의 미덕을 발견할 때면 자기 내면에 그 경험의 배경인 무엇이 있는지 관찰하라
인간 의식의 꽃이 폭넓게 피어나지 않은 것은 아직 그 정도의 절박함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단지 ‘나를 흡족하게 해줄 사람’이거나 ‘제안을 주면 내가 동의할 수도 있는 사람(단, 그들이 하는 말의 요점이 이해가 되는 경우에만)’이다.
몰랐네ㅠㅠㅠㅠ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는 양치질, 숙제, 방 정돈, 취침 시간, 마음 넓게 쓰기, 컴퓨터 사용 제한에 대해 말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는 재미가 정말 시작되려는데 삶의 달갑지 않은 면들을 들이미는 싫고 짜증나고 따분한 배역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듯 사랑을 드러나지 않게 실행한 결과로, 좋은 부모는 그 실행이 잘된 경우에 강렬한 분노와 적개심의 표적이 되고 만다.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의 사랑이 솔직함의 보상이 아니라 친절함의 보상이라고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