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잡는 엄마표 수학놀이

개념 잡는 엄마표 수학 놀이 - 초등교사 엄마와 놀면서 깨우치는 수학 놀이 139
장예원 지음 / 소울하우스 / 2022년 4월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서 있는 시간보다 몸으로 노는걸 더 좋아하지요.
사자는 9키로를 걷는다는데 우리 아이들도 그정도는 걸어야 아~ 놀았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정말 아이돌과 몸으로 함께 놀이로 함꼐 할 수 있는 그러면서 수학놀이에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아 보면서도 빨리아이돌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은 책이였어요.

저는 4살과 6살이있는데 사실 4살에게는 거의 공부를 못잡아주고 있고 이제 슬슬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6살에게 집중을 하고 있는데 학습지를 시키거든요..

아이가 지겨워할때도 있고 있는데 이 책은 수의 개념을 가르치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보통 모으기와 가르기 그리고 일과 하나 에대한 개념인식을 잘 해줄 수 있는 그런책이였어요.

책을 시작하기에 앞어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수학놀이를 하는지 방법들이 소개되어있구요.
엄마아빠인 저희가먼저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와 아떤놀을 통해서 익힐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좋아요.
저는 순차적으로 하진않았고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페이지를 고르게하고 함께
했는데 효과나 반응이 아주 좋더라구요!

수로 함께 놀이 개념으로 진행하니까 하루하나씩 하더라도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이에가 수에 참 친밀하도록 세심하게 책이 작혀있어서 제가 보면서도 아하! 이렇게 하라는 구나
이해하기도 쉬웠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저는 수의 개념은 잡아주고 가고 싶었는데 정말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책이 정말 저의 선생님 같은 기분이였다할까요?!
놀이를 통해서 수학을 배우다보니 거부감도 없고 또 놀자고 이야기를 먼저해주는 아이들이
너무 이뻐보이기도하구요.

놀이도 그냥 놀이가 아니라 이렇게 학습적인 것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식당

누구나 식당 ㅣ 웅진 우리그림책 88
김경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4월

책 표지만 보고도 환호했던 6살 저의 아이는 남자아이인데요.
아직 글씨를 모르지만 곤충을 너무너무 좋아라하기에 이 책을 보자마자 곤충들을 유심하게 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곤충들의 디테일함이 있어서 혼자서 그림관찰하느라 정신이없었고 저도 그 시간에 제 할일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처음에는 책을 읽어주지는 않고 곤충들의 생김새나 활동 모습 제스쳐 표정들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스스로 유추해보게 했어요.
그만큼 곤충들이 정말 디테일하게 그림묘사가 되어있어서 그림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그 후 함께 읽었는제 지친이들에게 돈도 안받고 힐링음식을 제공하는 '누구나 식당'
지친곤충들은 다 제각각이였는데요
그 곤충에 맞게 푸드를 제공하고 또 세심하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곳이 참 마음이 따뜻해진부분이였고
저도 저런곳이 있으면 가서 힐링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는 너는 언제 많이 지칠때가 있어? 이렇게 이야기도 나누게 되니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는 아이인데도
나는~ 이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마에게 잔소리 들을때가 제일 지친다네요''';;)

어떻게 보면 인간이보기엔 곤충들이 참 작고 힘이약한존재라 느껴질 수 있는데
그 작고 작은 곤충들이 존재를 이뤄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참 각자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고 또 그 모습을 인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 자체의 아름다움과 가치의 소중함을 담아낸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원이 가기싫다는 우리아이도 그래도 아침이 되면 묵묵히 가서 유치원생으로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아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워킹맘으로 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저로서도 참 스스로 가치가 있는 존재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누구나 식당처럼 우리의 집이 이렇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는 장소로 더욱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정말 잘읽었습니다.

나도 잘하고 싶은데

나도 잘하고 싶은데 ㅣ 맑은아이 8
이미현 지음, 김이조 그림 / 맑은물 / 2022년 5월

정말 이 책을 읽고 박수를 쳤던 책이예요. 왜냐면 저희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였거든요.
저희아이는 무엇인가 시도를 할때 머릿속에서는 이런모양인데 손이 서툴러서 조금이라도 생각보다 엇나가게
가위질이 되거나 글씨가 써지면 엄청 힘들어하고 아얘시도조차를 안해버려요.
저도 설명은 하지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참 힘들었는데요.

이책을 통해서 아이와 이야기해보고 본인의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노력해야하는구나를 스스로 깨우친 참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책 제목이 '나도 잘하고 싶은데' 여서 아이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먼저 와서 이거 읽어보자고 졸랐던 책이예요.
그래서 배송이오자마자 저녁에 이책을 읽고 정말 많은 소통을 하게 되었고 저도 몰랐던 아이의 마음까지 알 수 있었으니까
저에게는 너무 감사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을 보면 참 어른들처럼 자신도 잘 해내고 싶어하고 그래서 스스로 화를 내기도 하고
마음대로 되지않을때 좌절하기도 하는데요.

이 책 주인공 구리구리는 무언가를 하려다가 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지 않으면서 다른 친구들이 잘하는 것을 부러워하고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속상해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어요.
각자마다 생김새도 다르듯이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좋아하다보면 좀 더 연습하게 되고  그 과정들을 아이의 수준에서
잘 그려져있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구리가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아서 해볼 수 있도록 격려해요.
이게 바로 성공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을 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구리구리
하면서도 하기싫다. 포기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계속 스쳐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결과 해냈어요. 그 성취감을 느끼고 나서 나도 할 수 있구나
노력하면 되는 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어요.

저는 이책을 통해서 누구나 다 잘할 수 없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보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며 함께 나누었네요.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자신이 못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아이들.
또 친구를 부러워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아하 한글단어만들기

아하 한글 단어 만들기 1 - 재료와 모양 편 ㅣ 아하 한글 단어 만들기 1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1년 12월

저희아이 반에 슬슬 글을읽게 되는 아이들이 생기면서 저희아이도 엄마 나 이제 슬슬 글자공부해야할것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시켜야하나 고민하던 찬라에 아하한글단어만들기 책을 봤어요.
한글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어 참 좋은책인 것 같아요.
창비교육에서는 아이들의 한글학습에 참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이책을 보고 좀 더 믿음이 갔어요.
아이에게 한글만 알려주는 것이아니라 원리를 설명해주고 알려주어서 한글단어들을 좀 더 지매있기 익힐 수 있는 책이였어요.
페이지 자체가 참 독특한데 둘이사으이 말을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단어를 함께 찾아보고 넘겨보니 그리고 그림도 있으니
아이가 인식하기에 참 괜찮다 그런느낌을 받았답니다.
저희아이는 6살이지만 아직 한글을 가르치지는 않아서 본인의 흥미가 생길때 해야지 했는데 그 스타트를 만드는 참 괜찮은 책인것 같아요.
단어를 어떻게 만들고 단어의 조함이 바뀌면 아얘 다른 물건으로 변화하는것이 아이에게는
마법처럼 느껴진 것 같았어요.
그냥 쓰기보다는 이렇게 책을 읽고 한글의 원리에 대해 깨우치면서 생각해보고 또 끝말잊기처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는
첫 스타트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하 한글단어만들기는 아하한글무료퀴즈 앱도 있어서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활용하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네 몸은 네거야

네 몸은 네 거야
루시아 세라노 지음, 김영주 옮김 / 짠출판사 / 2022년 3월

6살아들은 요츰 유치원에서 성교육을 배우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 왜 오줌눌때 남자랑 여자랑 다르게눠요? 라고 물어보는데 아 올것이 왔구나 싶더라구요

이 책은 저처럼 당황하지 말라고 알려준 유아성교육그림책이예요 권장연령은 4세에서7세인데 굉장히 디테일하게 나와서
다 읽어줘도 되나? 그런생각이 좀 들긴해요. 오히려 아이들이 거리낌없이 받아드릴 수 있을것같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구요

아건 아이와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몸의 부위에는 멋진이름들이 있고
소중한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돼! 하지마 ! 싫어!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요.

여기서는 음식과 비유를 하고 있는데요 배가 아프면 토를 해서 아픈배가 좀 나아질 수 있게되는데 나쁜비밀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참 아이들의 시각으로 설명을 잘했다! 라는 감탄이 나오는 부분이였어요.

아이들도 눈치가 빨라서 숨기고 싶은이야기는 하지 않고 꾹꾹참는경우가있는데 그걸 표현해야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예요.
책을 읽다보니 내가 오히려 이책을 다 읽어줘도 되나?라고 생각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는데요.

나의 몸도 소중하듯 타인의 몸도 소중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그런책이였어요.
조금씩 여자와 남자가 다름을 인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꼭 읽어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