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시간이 없어! 나의 바다 - 미세플라스틱 맛있는 그림책 1
김고은 지음, 최지현 그림 / 맛있는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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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바다에 정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상어, 고래등이죠. 이 책은 너무 예쁘고 귀여운 고래그림의 책자를 보고 아이의 눈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답니다.
그림도 큼직큼직하고, 아직 글을읽지는 못하지만 그림을 통해서 환경오염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줄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동화책이였어요
3살인 우리 아이에게는 그림을 통해서 바닷속 생물들이 많이 아파함을 전달하였고 5살이 된 첫째아이는 글을읽으며 함께 공감하고 아파했답니다.
밝고 아름다운 바다속에서 즐겁게 헤엄처야할 돌고래는 열심히 플라스틱을 치우는 엉금이를 만나 플라스틱에 대해 알게되는데요.
얼음이 녹아 진흙범벅이 되는 펭치도 만나고 ... 엄마가 절대 아무거나 먹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배탈이 나게 되어버리죠.
바닷속에서 플라스틱 소탕작전을 시작하여 모든 바닷속친구들, 이웃들까지 모여 열심히 쓰래기를 치우고 모아 바다가 점점 깨끗해진다는 스토리인데.
첫째아이가 어찌나 심각하게 보던지. 이렇게 바닥에 함부로 쓰레기를버리면안돼, 물을 낭비해서는 안되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실제로 어떠한 피혜를 입는지
힘들어하는지를 동화책으로 함께 보니 조금더 와닿는 모습이였어요.
바다는 항상 푸르고 아름다워야할 곳인데 이처럼 병들어가고 썩어가고 그로인해 무고한 동물들 산호초들이 살 수 없게 되는 것 같아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는 책이였답니다.
더 나아가 우리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세상에 아름답고 깨끗하게 물려줘야 마음껏 뛰놀고 자연을 벗삼아 다닐텐데.
지금처럼 다양한 미세먼지, 쓰레기들이 가득하여 오염에 노출되어 나중에는 직접적 영향을 크게 받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자연이 병들지 않게, 엄마로서 또 우리아이들과 환경오염을 지키는 지킴이가 되자고 다짐하며 책을 마쳤답니다.
정말 그림체도 이쁘고 환경오염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책이예요 꼭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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