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인건 맞다맞는데 깊이가 너무 깊다내 아니 40 50대 되서 다시 보면의미있게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돈에 대한 철학을 늘리기보단그냥 돈을 늘리는게 더 중하다...중도포기ㅠ
결론 : 퍼널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좋으나 그 내용이 현재의 온라인 마케팅과는 거리가 멀다.책을 읽고 나서 출간년도가 언제인지 의심했습니다. 2022년 출간이라고 보기에는 작가의 예시 상황이 너무 올드합니다.작가는 현재 네이버와 같은 대형 플랫폼이 자리잡기 전, 개인들이 만든 사이트에서 물건이나 지식을 팔던 경험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열합니다.잘 팔려면 퍼널마케팅을 잘 설계해야하고, 전환율이 높은 좋은 퍼널을 구축하기 위해 페이지별 고객들을 설득하는 과정, 이메일 주소를 얻는 과정, 이메일 주소들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을 나열하는데 이게 너무 올드합니다.적어도 현대의 마케팅은 이메일 주소록을 기반으로 유입을 늘리기 보단, 광고, 특정 사이트 보유 계정, 핸드폰 번호를 토대로 유입을 확대하려는데에서 책과 현실의 이질감이 느껴집니다.또한 주기적으로 강연을 열어 여기서 사람들에게 상품을 설득하고 강연장 뒷편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줄을 서서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이 책의 출간년도를 의심하게 합니다. (22년에도 이런일이 벌어진다고?)미국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고 있던 현실과는 다른 예시들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운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