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날카로운 눈매나 소리 때문에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고양이와 함께 하면 느낄 수 있는 소통이나 삶의 지혜라던가, 함께 살며 느낄 수 있는 즐거움 등을 보여주면서 `한 번 키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다. 고양이를 너무 예쁘게 키우는 지인을 통해 추천 받아서 읽어본 것이었는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것이니, 나처럼 편견이 있던 사람에게는 편견의 담을 허물 수 있는, 고양이를 키우고 사랑하는 이라면 공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