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내용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코비] 중에서>>
*소제목 : <‘기대’와 ‘결의’> 중에서
주도적인 접근 방법은 ‘내면에서 외부로’ 향하여 변화하는 방법이다. 즉, 외부에 있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 자신이 뭔가 달라져야 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나는 보다 현명하게 될 수 있다, 보다 부지런하게 될 수 있다, 보다 창조적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좀 더 협력적으로 될 수 있다는 식이다.
내가 좋아하는 구약성서 내용에는 유태인의 기독교 전통에 대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17세의 나이로 형제들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얼마나 요셉이 죄없는 자신을 팔아 넘긴 형들과 노예상인드릐 나쁜 짓을 원망할 수 있었으며, 보디발의 종으로서 자신의 불쌍한 신세를 보고 괴로워할 수 있었을까.’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셉은 주도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될 수 있다’고 결의하며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그는 얼마 안가서 보디발의 가사를 돌보는 관리자가 되었다. 그는 큰 신망을 얻었기 때문에 보디발의 모든 재산을 관리하게 되었다.
어느 날 요셉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불의와의 타협을 거부하여 결국 13년간이나 부당한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주도적이었다. 즉, 그는 ‘영향력의 원’에 집중하였고, 의존적 기대보다는 ‘될 수 있다.’의 결의로 최선을 다했다. 얼마 가지 않아 요셉은 감옥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 후 요셉은 마침내 이집트에서 왕 다음 가는 제 2인자가 되었다.
나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극적인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것을 안다. 우리는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 혹은 주위 여건이나 제약조건들을 원망하기 쉽다. 하지만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자신의 생활을 통제하고, 자기 자신과 ‘될 수 있다’의 결의에 노력을 집중한다면 주위 상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중략..)
만일 내가 진정으로 어떤 상황이 개선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즉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서 노력해야 한다. 나는 아내를 개조시키려는 시도를 멈추고, 나 자신의 결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조건없는 사랑과 지원을 해 주는 바람직한 남편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내도 내가 보여주는 주도적인 본보기의 영향력을 느끼고 같은 방법으로 반응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가 반응하든 반응하지 않든 내가 나의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방법은 내 자신, 즉 내가 ‘될 수 있는’건에 대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나의 ‘영향력의 원’안에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다. 여기에는 더 나은 경청자가 되는 일, 보다 더 사랑하는 배우자가 되는 일, 좀 더 모범적인 학생이 되는 일, 그리고 보다 협력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되는 일 등이 있다. 이따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주도적인 것은 행복하게 느끼는 것, 즉 진심으로 웃는 것이다. 행복은 불행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주도적인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