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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봉사활동의 원칙과 실제/김병관 저, 시나리오친구들, 2011년>> 발췌내용 -

o 간디와 테레사 수녀

봉사는 다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리의 실천이다.
앞의 마하트마 간디 어록을 보면 그가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봉사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 간디는 공동체를 위한 봉사가 ‘자신에게는 종교이고 진리의 실천이고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믿는 진리를 실천하고 실험하는 과정과 노력이었다고 말하는 그였으니 공동체를 섬기는데 얼마나 진실하고 열정적이었겠는가?

20세기의 성자 마더 테레사 수녀는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겠다는 자신의 서원을 실천하면서 사회에 대한 책무와 희생의 삶을 몸소 보여주었다. 마더 테레사 수녀도 간디와 비슷한 말을 하였다. 테레사 수녀느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것은 내가 믿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랑의 행위’라고 하였다. 이런 믿음의 바탕에서 그의 헌신과 활동은 종교적 차원에서 승화되어 순수하고 진실하고 무조건적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테레사 수녀께서도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 자주 받았던 도전은 “당신이 평생 그런 활동을 했다고 해서 무슨 변화가 있고 개선이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이러한 질문에 테레사 수녀는 겸속하게 이렇게 말하였다. “맞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넓은 바다의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일을 하지 않는다면 바다에는 그 한 방울만큼 물이 모자랄 것입니다.”

이분들의 말과 같이 남을 위한 봉사가 과연 인류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일까?
모든 봉사활동이 간디나 테레사 수녀처럼 숭고한 차원으로 승화되기는 어려울 지 모르겠다. 그러나 적어도 봉사가 값진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그 지향점으로 나아간다면 활동의 모습과 결과들이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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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봉사활동의 원칙과 실제/김병관 저, 시나리오친구들, 2011년>> 발췌내용 -

o 프롤로그

우리의 봉사활동과는 약간 다르지만, 마하트마 간디는 그의 자서전에서 공동체를 위한 봉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여러 차례 언급하였다. 이 책의 부족함을 보충하기 위해 간디의 금언들을 참고로 골라 보았다.

‘내가 공동체에 봉사를 하는 진정한 이유는, 그 밑에 숨어 있는 나의 자아실현의 소원 때문이었다. 나는 신은 오직 봉사를 통해서만 나타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봉사를 내 종교로 삼은 것이었다. 그리고 봉사는 내게 있어서는 저절로 온 것이다.’

‘봉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남의 말이 무서워서 봉사를 하게 되면, 지치고 정신도 망가지는 일이 되어 버린다. 기쁨 없이 하는 봉사는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한 봉사는 어떤 쾌락이나 가득한 충만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봉사는 언제나 내게 진리의 새로운 의미를 밝혀주곤 했다. 진리는 큰 나무와 같아서, 잘 가꾸면 가꿀수록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해준다. 진리의 광산은 깊이 파면 팔수록 그 속에 묻혀 있는 보석을 더 많이 캐낼 수 있다. 그 보석이란 갈수록 늘어가는 여러 가지 봉사의 길이다.’

‘봉사라는 것은 그 자체가 곧 보수라고 알아 왔다.’

‘봉사란 버섯처럼 돋아나는 것은 아니다. 첫째,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다음은 경험이다.’

‘겸손의 참뜻은 자기 말살이다. 자기 말살은 곧 ‘모크샤(구원)’이다.‘

‘만일 모크샤를 향해 전진하는 자가 겸손 즉, 무사한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모크샤를 갈망하는 마음, 곧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겸손 없는 봉사는 이기주의요, 자기중심주의다.’

※<<세계사상전집>> 제32권 중 <간디 자서전/함석현 역, 삼성출판사, 1987년>에서 발췌 인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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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내용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코비] 중에서>>

*소제목 : <결과와 실수> 중에서
미식축구 팀의 쿼터백을 맡았던 우리 아들 중 한 아이는 그 자신이나 혹은 팀 멤버가 ‘세팅 백’의 실수를 범할 때면 일종의 심리적인 보상을 하기 위하야 플레이 사이에 팔뚝 밴드를 덥석 잡았다 놓는 방법을 배웠다. 이것은 이미 일어난 실수가 다음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결의하고 플레이에 임하고자 한 것이다.
실수에 대한 주도적인 해결방법은 그것을 즉시 인정하고 수정해서, 그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실패를 성공으로 바꾼다. “성공은 실패의 다른 한 편에 있다.”라고 IBM의 창립자인 토마스 왓슨은 말하였다.
그러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고치지 않고, 또 그것으로부터 교훈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큰 실수이다. 이 같은 경우 흔히 자기기만과 자기 정당화의 길을 택하여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변명과 궤변을 늘어놓기도 한다. 게다기 이 둘째 번 실수는 첫째 번 실수를 덮어주고, 정당화시키며, 나아가 부적절한 중요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에게 보다 깊은 상처를 주는 원인이 된다.
우리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하는 행동이 아니고, 우리 자신이 하는 실수도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실수들에 대해 우리가 하는 대응이다.(중략..)
우리가 실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는 장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우리가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이것을 고침으로써 이 같은 실수가 앞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한다면, 우리 자신은 다시 무한한 능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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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내용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코비] 중에서>>

*소제목 : <‘기대’와 ‘결의’> 중에서
주도적인 접근 방법은 ‘내면에서 외부로’ 향하여 변화하는 방법이다. 즉, 외부에 있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 자신이 뭔가 달라져야 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나는 보다 현명하게 될 수 있다, 보다 부지런하게 될 수 있다, 보다 창조적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좀 더 협력적으로 될 수 있다는 식이다.
내가 좋아하는 구약성서 내용에는 유태인의 기독교 전통에 대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17세의 나이로 형제들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얼마나 요셉이 죄없는 자신을 팔아 넘긴 형들과 노예상인드릐 나쁜 짓을 원망할 수 있었으며, 보디발의 종으로서 자신의 불쌍한 신세를 보고 괴로워할 수 있었을까.’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셉은 주도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될 수 있다’고 결의하며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그는 얼마 안가서 보디발의 가사를 돌보는 관리자가 되었다. 그는 큰 신망을 얻었기 때문에 보디발의 모든 재산을 관리하게 되었다.
어느 날 요셉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불의와의 타협을 거부하여 결국 13년간이나 부당한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주도적이었다. 즉, 그는 ‘영향력의 원’에 집중하였고, 의존적 기대보다는 ‘될 수 있다.’의 결의로 최선을 다했다. 얼마 가지 않아 요셉은 감옥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 후 요셉은 마침내 이집트에서 왕 다음 가는 제 2인자가 되었다.
나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극적인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것을 안다. 우리는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 혹은 주위 여건이나 제약조건들을 원망하기 쉽다. 하지만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자신의 생활을 통제하고, 자기 자신과 ‘될 수 있다’의 결의에 노력을 집중한다면 주위 상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중략..)
만일 내가 진정으로 어떤 상황이 개선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즉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서 노력해야 한다. 나는 아내를 개조시키려는 시도를 멈추고, 나 자신의 결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조건없는 사랑과 지원을 해 주는 바람직한 남편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내도 내가 보여주는 주도적인 본보기의 영향력을 느끼고 같은 방법으로 반응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가 반응하든 반응하지 않든 내가 나의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방법은 내 자신, 즉 내가 ‘될 수 있는’건에 대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나의 ‘영향력의 원’안에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다. 여기에는 더 나은 경청자가 되는 일, 보다 더 사랑하는 배우자가 되는 일, 좀 더 모범적인 학생이 되는 일, 그리고 보다 협력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되는 일 등이 있다. 이따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주도적인 것은 행복하게 느끼는 것, 즉 진심으로 웃는 것이다. 행복은 불행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주도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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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슈베르트 : 피아노 5중주 D667 '송어' - The Originals
슈베르트 (Franz Schubert) 작곡, 알프레드 브렌델 (Alfred Brendel / PHILIPS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맑은 날 연못 가에 앉아 희망을 노래하고 싶은 상상에 빠져든다. 특히 아주 힘차고 활기가 넘친다. 훌륭한 협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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