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낭독 훈련 Tale Tell Show & Tell 시리즈 2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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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손을 놓은지 어언 5년...

이전에는 학교에서 하니까.. 취업해야하니까.. 영어를 어쩔 수 없이 했었다.

그리고 나서 한동안 잊고 지내던 영어였는데...

이제는 울 아들래미 때문에 다시 영어를 해야한다 ㅠㅠ

엄마표 영어 수업을 해주는 다른 엄마들의 포스팅들을 보고서 영어를 업체(?)에만 의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번뜩!!!

엄마라는 이름으로 못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ㅋ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우선 말하기 부터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선택한 책 바로 [영어낭독훈련]이다.

 

아이들이 '엄마'라는 단어를 입밖으로 내기 위해서는 수 천,수 만번을 들어야 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원리로 영어 낭독 훈련은 낭독을 무수히 반복하여 자동 암송 단계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영어 낭독 훈련은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 내가 고른 책은 초급 심화용 Tale Tell이다.

Tale Tell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들의 줄거리를 요약한 내용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일단 첫 Unit에 나온 이야기는 개미와 베짱이 ㅎㅎ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영어의 문장이 짧고, 쉬운 단어들을 사용해서

첫 Unit으로는 부담스럽지 않게 딱 좋았다.

 

총 20개의 Unit으로 되어 있는데 각 Unit은 Imagine It!(준비 운동 단계) -> Speak It!(본격 낭독 훈련 단계) -> Check It!(낭독 심화 단계) -> Apply It!(낭독 활용 단계)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4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하여 더 쉽게 익힐 수 있다.

또 한가지!! 사람인 홈페이지나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면 무료로 MP3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물론 함께 들어있는 CD를 활용하면 되지만, 이동시에는 MP3를 이용하면 된다^^

회사에서도 일하면서 한쪽 귀로 MP3를 듣고있다 ㅋㅋㅋㅋ

MP3에는 Speak It / Apply It 두 폴더로 구분되어 있는데,

Speak It에는 slow speed/slower speed/normal speed 로 나뉘어져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듣고 말하기 연습을 하면 된다.

 

20개의 Unit을 한번 쭉- 훑어보고 이제 첫 Unit부터 차례차례 읽어나가고 있다.

한 Unit을 끝내기가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ㅠㅠ

문장만 외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이용해서 내가 자유 자재로 말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야하니...

아직 갈길이 멀다 ㅠㅠ

하지만 영어낭독훈련Tale Tell은 나를 지치지 않고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공부하니 재밌다 ㅋㅋㅋㅋ

20개 모두 정복할 때까지 홧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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