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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이긴 여자들 - 늑대들 가득한 조직에서 꿈을 이룬 여우들의 이야기
이언경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직장생활 먼저 한 언니가 들려주는 충고!
<남자를 이긴 여자들>
이언경 지음
"여자, 이제는 리더를 꿈꿀 시간"
평범한 당신을 리더로 이끌어줄 31가지 성공비결
저자이신 이언경님은 채널A에서 유명하신
앵커이시고 '이언경의 직언직설'이라는
자기이름을 걸고 종횡무진 진행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소위 잘나가 그녀가 돌연 사표를 내고 휴식기를 갖으며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며 쓴 글이 바로 이책
남자를 이긴 여자들 이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은 독하거나 카리스마가
장난 아닐꺼야라는 나의 편견은
프롤로그에서 부터 깨지기 시작했으며
맺음말에서 자신을 봉변을 먼저 당한 언니가
먼저 당했으니 이유도 피할길도 먼저 깨달았을뿐이라는
그녀의 겸손함에 또 한번 반하게 되었다 ^^
챕터별로 그동안 처세술로는 꽝이었던
내게 직접 조언해주시는 것같아 와닿는 챕터가
많아서 얼른 읽어야지 기대감이 ~~!!^^*
"화장실에는 울어도 괜찮다 "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어찌 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있겠는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매일 맞대며
일해야하는 것이 고역이지만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대처할수 있을까 항상
궁금했었던 나에게 이책은 이렇게 말해준다
상사에게 "혹시 제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제가 모자라기는 하지만 너무 그러시면 제가 좀 힘들어요
하며 진심을 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을 같이 보이며
저 사람은 저럴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을거야
하다못해 자라면서 그런 영향을 받았을거야
라고 라도 생각하며 그의 사정을 이해해주라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는 조금 이상한 행동을 할때
그사람을 이해해주면 다가가서 이야기하기가
쉬워진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선 이렇게 말하기 까지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것 같다 특히 소심한 사람들은
내가 참으면 되지...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드러워서 피하지... 이런생각으로
참을수밖에 없는 부류도 있건만
언제까지 참기만 할것인가
이제는 용기를 내어서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미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책은 말하고 있다
노래가사처럼 말하지 않아요 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 표현을 해야 오해도 없는 것이라고
정말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맘속에 새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너무 기억에 남는 챕터인
칭찬과 쓴소리의 사용방법
이책의 좋은점은 직작생활에서의 처세술뿐만아니라
저자가 직접 겪은 대인관계에서 오는 문제를
여성 리더6인의 조언과 함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챕터에서는 라이벌에게 나의 뒷말을 잠재우는 방법이
라이벌을 칭찬하라고 말하고 있다
나에게 비협조적인 상사에게 쓴소리를 꼭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전략적 고민을 하라고 한다
이부분은 정말 격하게 동감했더랬다 ㅋㅋ
사회생활 어딜가나 막내인 나에게
이건 정말 아닌데...아닌데... 어떻게 직언을
해야할까 ... 심지어는 상사가 직언을 해달라고 하면서도
정말 솔직하게 고심해서 말했지만 기분나빠하며
관계가 어긋한 적이 있었기에
저자의 조언에 더욱더 귀기울이게 되었다 ㅎ
남자를 이기는 여자 이책에서는
상사에게 직언을 할때는 충성심에서 시작해야 하며
이렇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의견이 아닌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바깥의 분위기가 이런분위기가
있는데 이렇게 하시면 어떨까요?
하는 의사를 조심스레 표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윗사람이 화를 낼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할말은 할수 있는 지혜로운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정말 어렵다
아래사람의 조언을 들으려 하는 마음넓은 상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상사들은 본인의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며 아랫사람은 그저 본인의 의견에
맞장구 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조심스레 의견을 정보식으로 전달해도
충성심으로 말하는 사람을 괴씸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회생활이 더 어려운 것이리라 ㅠ
여러 챕터들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신기하게도 지금은 사회생활은 전혀 안하고있는
주부인 나에게도 말이다
남자를 이기는 여자 이책은
사회생활에서의 충고일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처세술도 알려주고 있어서
꼭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주부들에게 공감이 많이 되고
저자의 직장에서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담겨져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특히 맺음말에 써놓은 김종해님의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시는 대인관계에 이리저리 치이고
상처투성이인 나에게 저자가 보내는 용기어린 메세지~
그 덕분에 큰 위로가 된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날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다 ^^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이
어디 한 두번이랴
그런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일을 잠시라도
낮은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김종해, 그대앞에 봄이 있다
"꽃필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으니
지금은 멈추면 바보가 된다!
어떤꽃은 봄에 어떤꽃은 가을에 피는 꽃이라
시기가 다를 뿐이니 조급해하지 말며
오늘을 묵묵히 태양아래 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