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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 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섯 가지 삶의 가치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지음, 고병헌 옮김 / 생각정원 / 2019년 4월
평점 :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이야기
덴마크에서 가르치는 다섯 가지 삶의 가치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지음 / 생각정원
아! 내가 이 책을 조금더 일찍 만났더라면!.......
덴마크는 40년간이나 전세계 행복순위 3위안에
내려가 본적이 없는 자타가 공인하는 행복국가이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으로 미국식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덴마크인과 결혼하면서
덴마크식 교육에 감동 받고 자녀를 양육해오면서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덴마크식 교육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된
행복한 아이를 키우는 새롭고 강력한 방법을
지필하며 일약 베스트 셀러 저자가 되었다.
18년전, 저자가 난생 처음 가본 덴마크의 아이들은
아주 밝고 행복해 보였고 동시에 공손과 예의를
갖추었으며 공공장소에서도 시끄럽게
떠들거나 고함치는 아이가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저자는 저런 아이들이라면 당장 애를 낳겠다고
말할정도로 덴마크 아이들에게 감탄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날 읽었던 신문기사를 통해
덴마크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덴마크 사람들은
매년 ‘좋은 삶 테스트’를 치른다는 것이다.
그것은 정서발달과 사회성 함양
그리고 좋은 삶 곧 웰빙이다.
그들의 삶에 질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시험에서 좋은 등수를 받는 것보다
훨씬 중시된다는 뜻이다. P.25
또한 덴마크 사람들은 삶의 질이 높고
안정적이면 학습 능력 또한 자연스럽게
좋아 진다고 믿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덴마크 학교는 시험도 없고 숙제도 없고
성적도 메기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어쩜 이렇게 정반대일까!
9년 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마치고 마지막해에
시행되는 국가 졸업시험이 유일한 시험이라니!
시험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누군가 그랬던가!
그곳이 바로 덴마크다!
1장 신뢰 : 스스로를 믿는 아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 "안돼" "하지마" "그만해"가 없는 곳
- 위험에 대처할 때 더 많이 성장한다
- 접촉수업: 신뢰와 배려를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
2장 공감 : ‘너’의 입장에 설 수 있는 힘
- 학교에서 공감을 가르치는 이유
- 감정 읽기: 아이와 세상을 잇는 특별한 방법
- 성적보다 중요한 우정
아이들이 친절하게 행동하고
타인에게 공감할 때 칭찬하라.
가족 내 형제 자매 사이에서든 모든 활동 중에든
아이들이 서로를 친절하게 대하면 칭찬하라.
P132
해결책을 찾는 것보다는 감정을 알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P133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에는 과도하게
신경쓰면서 막상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것을 가르치는 일에는 소홀하다.
P134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핵심요소는
관용이다.
나와 네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다양성.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닌
다른 생각도 있을 수 있다는 유연한 사고.
더 많은 사람을 허용하도록 마음의 길을 넓히는 일.
관용을 실천하는 덴마크 교육을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적용했으면 좋겠다.
날이 갈수록 학교 폭력문제가 심각해지고
사회적문제로 이슈화 되어 가고 있으니 말이다.
학부모로서 학교보내기가 걱정될때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덴마크식 관용은 필수적인
기본소양이다.
언젠가 정우성이 한 말이 생각난다.
“ 선입견은 편견을 만들고 편견은 차별을 만든다.”
우리사회도 덴마크처럼 관용을 실천하며
선입견 없이 친구를 대한다면 편견을 통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수많은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것이다.
이외에
3장 진솔함-성 : ‘허세’와 ‘수치심’ 없이 성을 이야기한다는 것
- 너’와 ‘나’의 경계를 위한 성
- 성교육: 내 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과정
- 아이들도 성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 통제보다 대화로 아이들을 보호하다
4장 진솔함-죽음 : 생명의 한계를 알 때 만나는 풍성한 삶
- 동물 사체가 부패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이유
- 죽음과 비통함에 대처하는 실행 계획
- 《인어공주》를 통해 배우는 슬픔
5장 씩씩함 : 실패할 용기와 오답의 힘
- 실패할수록 더 똑똑해진다
- 아이들이 모험하도록 도와야 한다
6장 용감함 : 왕따와 폭력을 무릎 꿇게 하는 단호함
- ‘가해자’, ‘피해자’보다 집단을 보라
- 왕따였던 마리아가 행복해진 이유
- “괴롭히지 마”보다 효과적인 팀워크 강화
7장 휘게 : 행복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특별한 습관
- 어릴 때부터 배우는 휘게 습관의 힘
- 숙제 대신 휘게하는 아이들
이 책을 읽다 보니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덴마크와는 정 반대로 흘려가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그리고 나를 뒤돌아 본다.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우리 아이의 행복점수는 몇점일까?
나의 행복지수는 몇점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 마음을
헤아릴줄 아는 행복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다. 더불어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덴마크식 교육은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한 아이가 결국은 공부도 잘하게 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
행복을 쫒다보니 안정을 찾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며
그러다 보니 성적도 오른다는 이야기.
우리나라 교육 현실은 정 반대라서 ㅜㅜ
(친구 사귈 시간에 공부를 한자 더 하라는
냉혼한 경쟁사회 ㅜㅜ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라는 말도)
안타깝지만 이 책에 나온 좋은 구절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조금씩 적용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