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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RUNHILD 02 : 용을 죽인 브륀힐드 BRUNHILD : 용을 죽인 브륀힐드 2
아가리자키 유이코 지음, 아오아소 그림, 이승원 옮김 / 노블엔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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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죽인 브륀힐드 제 2권 (完) 입니다.

사실 구매한지 꽤나 지났습니다만, 이제서야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내심 2권은 1권의 마지막을 틀어버리는 전개이길 기대했습니다만, 작가님께선 전혀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투고 후기에 스스로 좋아하신다던 내용을 보았을 때 결코 그렇게 쓰지는 않으시는 작가님 ….


아무튼, 슬슬 2권의 내용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1권의 경우엔 브륀힐드와 용의 사랑을 다루고 브륀힐드의 복수를 다루는데 2권에서는 용과의 사랑이 아닌 한 용의 무녀의 일대기를 다루면서 브륀힐드의 세계관을 펴낸 내용입니다. 1권의 지크프리트가 사용했던 '신의 무기'의 기원과 왜 그 무기가 비밀리에 지크프리트 가문에게만 내려가고 있었는지 등등 말 그대로 브륀힐드의 세계관을 이해시키며 1권에서 못 다루었던 부분을 펴내고자 여러 초안들을 폐기하다 편집부의 설득으로 나오게 된 점. 저도 편집부에 감사의 말씀을 독자로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1권에서 뭉뜽그려 전승으로 치부되었던 것들을 알 수 있는 용의 무녀 편! 이걸로 브륀힐드 세계관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만, 정말 독자가 원하는 결말을 틀어서 마무리하는 점 매우 슬픕니다. 1권의 에필로그에 더해 2권의 에필로그...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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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옷을 입는다면 이런 식으로 for ladies'
시마노 야에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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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옷을 입는다면 이런 식으로 for ladies'
시마노 야에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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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접하는 여성의류 코디의 첫 걸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이 다 다루기엔 정말 여성 코디가 매우 다양하기도 해서 대표적인 코디와 의류 특징을 갖추고 판매하는 브랜드 등을 접할 수 있죠.


 특히 막바지에 다루고 있는, 통상 여성들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콤플렉스에 관한 코디에 관하여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1. 하체가 두껍다, 2. 팔뚝(상체)가 두껍다. 3. 키가 작은 체형」.


 무엇보다도 저 세 가지의 콤플렉스도 다루고 있으며 통상 한번은 들어본 브랜드들도 다루고 있고 브랜드별 디자인 컨셉, 모토, 사소한 물품 소개 등도 겸하고 있기에 싫어하시는 브랜드가 나올 수 있고, '아! 이 브랜드 관심 있었는데!' 하시는 경우도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코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분, 혹은 여성 코디에 관심이나 시야를 넓히고 싶으신 남성 분들도 가볍게 접하기 쉬우니 추천드립니다.

「1. 하체가 두껍다, 2. 팔뚝(상체)가 두껍다. 3. 키가 작은 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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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RUNHILD 01 : 용을 죽인 브륀힐드 BRUNHILD : 용을 죽인 브륀힐드 1
아가리자키 유이코 지음, 아오아소 그림, 이승원 옮김 / 노블엔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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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디 말만으로, 나는 한 줄기 빛도 없는 어둠 속을 얼마든지 걸을 수 있겠지.

 이야기의 전개는 어떻게 되어야 좋은 이야기가 되고 독자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까. 이건 독자마다 다를 것이다.


 그 것이 고전문학이 되었든, 만화가 되었든, 그저 가십거리의 정도로 생각되기 쉬운 라이트 노벨이나 바쁜 일상 속 재미를 주는 웹툰, 웹 소설 모두 누가 읽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난 생각한다. 비록 결말이 원치 않는 결말일지라도 생각하게 만들고 좋은 여운을 주는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빨리 다음!! 다음의 이야기가 궁금해!' 하며 읽는 도중에 그 장면의 결과를 알고자 빠르게 넘어가버리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주는 이야기야말로 정말 좋은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저렇게 애태워놓고 결과가 흐지부지 되는 등 불완전 연소로 끝나버린다면 그건 그 책을 들고 읽으며 시간을 써준 독자들에 대한 모욕을 주는게 아닐까?


 서두가 너무 길지만 이 책의 나의 견해는 정말 좋은 이야기와 결말이 아니었을까. 비록 그 결말이 정말 읽는 내내 바라왔던 이야기와는 다름에도 그 결말 조차 수용하게 되는 브륀힐드의 서사와 고뇌가 납득시켰다. 작가의 후기에도 쓰여있지만 인생은 결코 원하는대로 흘러가지도 않으며 모든 이야기가 행복할 수 없고 책 속의 세상에 있는 인물 하나하나 생각이 있고 그에 따라 행동했다. 갈등도 했다. 그 모든 것이 밤새 읽고 좋아하는 글까지 있을 정도로 오래간만에 빠졌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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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RUNHILD 01 : 용을 죽인 브륀힐드 BRUNHILD : 용을 죽인 브륀힐드 1
아가리자키 유이코 지음, 아오아소 그림, 이승원 옮김 / 노블엔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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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디 말만으로, 나는 한 줄기 빛도 없는 어둠 속을 얼마든지 걸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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