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개미는 숲을 지나가다 '끈적끈적'한 노란 물을 만나꼼짝달싹 못하게 된다.멀리 뛰던 개구리도 노란 물에 찰싹 달라붙고, 닭과 여우,힘센 곰도 마찬가지다.친구들은 노란 물을 따라가본다.노란 물이 멈춘 곳에코끼리가 있다.^^;;;노란 물의 정체는바로~~~코끼리의 콧물이었다.통나무집에 사는 할아버지가노란 물을 뒤집어쓴 친구들을구해주고, 코끼리의 콧물로 튼튼한 의자를 만들어준다.의자에 앉아 할아버지가 끓여주신생강차를 마신다.매콤달콤 생강차 한 잔에몸도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린다.다시 눈이 내리고,여기저기 재채기 소리가 난다.할아버지의 집에동물들이 가득할 것 같다.둘째는 "끈적끈적"을 읽더니개미가 노란 물 위에서 나뭇잎 배를움직이지 못한 장면이 인상적이었고,노란 물이 코끼리의 콧물이어서웃겼단다.물을 데우고,생강모과 차 한 잔을 타고,<끈적끈적>을 편다.오~ 완벽하다.노랗고 끈적끈적한 코끼리의 콧물 덕분에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여할아버지와 따뜻한 시간을 갖게 되는 모습이 너무 다정하다.나 또한 그들과 함께 한 것 같은 느낌이다.생강차 한 잔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까지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책!#끈적끈적감사합니다.@bookgoodcome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끈적끈적#이승범그림책#북극곰출판사#노란물의정체는?#할아버지의생강차#모두가따뜻한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