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소설 속 악녀 빙의에 남주의 회귀를 더한 글입니다. 남주가 회귀하는 바람에 여주는 처음엔 엄청 당황해하지만 곧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하게 넘어가고 자신이 원래 바라던 게으르고 미식을 추구하는 생활을 즐겨요. 남주가 초반에 계속 의심하는데 그럴만하다 싶었고 여주가 매력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