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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생존경제 -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경제학
최진기 지음 / 북섬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나는 생각한다. 경제관련 책은 재미는 없다. 읽기 어렵다.
하지만 최진기의 생존경제는 나의 이런 고정관념을 깨끗이 부셔주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경제관련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용어와 용어관련 설명의 지루함으로 늘 책을 읽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게 경제와 관련된 상식이라든지, 세계경제와 관련된 배경지식같은 것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먼저 이 책을 읽기전, 나의 생존경제지수를 체크하는 난이 있었다.
여기서 나는 5-6점 정도 였다. 그동안 많은 책을 읽어서 많이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확하게 아는 지식이 별로 없었다.
여기서 나는 충격을 받았다.
문제에 앨런 그린스펀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항목이 있다.
나는 이 이름을 많이 들어봤지만, 미국의 FRB 의장이였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을 1987년부터 2006년까지 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렇게 장기간 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랍고, 결국의 이 사람이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초래하게 만든 장본인 일수도 있다는 것도 여기서 알았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의 배경을 재밌게 가르쳐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크게 5장, 28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은 재테크를 위한 필사의 생존상식과 관련된 내용
제 2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
제 3장은 세계 경제의 변동속에서 우리의 모습
제 4장은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
제 5장은 미래의 대한민국과 관련되어서 서술하고 있다.
각 장마다 경제와 관련되어서 독자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알아갈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 경제 입문책으로도 좋겠지만, 자신의 지식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2009년의 나의 경제 지식 쌓기를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