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통장 사용설명서 - 통장 7개로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재테크
이천 지음 / 엘도라도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자산관리!
어찌보면 참 쉬운 말이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이말만큼 어려운 말이 없는 것 같다.

많은 재테크 책을 읽으면서 자산관리, 재무설계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막상 적절한 재무설계를 하기가 참 힘들다.

내 통장 사용설명서를 읽고 난 후 내가 선택해야하는 분명한 한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바로 지금 당장 노후설계를 해야겠다는 것이다.

늘 언제 집을 장만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면서 목돈을 마련하는데 치중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고 있었다. 

미래를 불안해 할 수록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하는 것이 연금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지금 당장 준비하지 않으면 나의 미래를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통장 사용설명서의 저자는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자산관리를 해온 재무설계 전문가 이 천 님
그래서 각 사람의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를 엿볼 수 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의 재무설계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나를 지켜줄수 있는 통장 7개!
수시 입출금 통장, 예금, 적금 통장, 청약 통장, 장마통장, 펀드, CMA, 보험과 연금이다.

통장은 10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과 1-2개 있는 사람. 과연 어느 것이 효율적일까?
둘다 답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에 맞게 위의 7개의 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가장 효율적인 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것또한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골라야 한다.
집을 청약할 필요성이 없는 사람은 청약 통장이 필요없다. 

각각의 내용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리모델링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나또한 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 맞는 재무설계 리모델링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다음은 책 내용중에서 내가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적었다.

 

자동 이체 날짜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신용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공과금이나 신용카드 대금은 급여 2일 후, 보험과 적금은 3일 수, 펀드와 기타 투자 상품은 매달 4-5일로 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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