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개정판
길벗 / 2005년 7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이 책은 정말 주식투자의 기초 입문서이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ETF편을 읽고 감동했기 때문이다.
너무도 쉽고 간결하게 또한 핵심을 실어놓아서 1편도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말 그대로 왕초보들이 감동하게 책이 쓰여있다. 
일단 간결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고, 활자나 책의 종이질이나 그래프 인용과 예제 모든 면에서 초보자가 습득하기 쉽게 쓰여 있었다.
또한 다른 주식책에서 별로 언급하지 않는 선물 옵션 투자까지 자세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이 책의 초판은 2005년에 쓰였었다. 그래서 어쩌면 지금의 주식시장의 사정과 조금은 동떨어져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개정판 8쇄 발행으로 2009년 6월의 개정판이여서 그동안의 변화흐름을 다소 보완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어리석인 일이다.
그만큼 위험이 크고, 지식이 없으면 자산을 모두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왕초보라는 쉽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서 입문해 보기를 권한다.
나 또한 초보이다. 그 초보 딱지를 떼기 위해 주식관련책을 몇 권 읽었었다.
공부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었다.

내가 처음 주식에 입문했을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그렇게 뼈아픈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쉽게 쓰여졌지만, 주식투자 입문의 내용이 너무도 충실하게 들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통해서 그동안 알지못했던 선물과 옵션이 무엇인지 맛이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