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이기는 투자습관, 대안투자

이기는 투자습관, 대안투자ｌ마이리뷰

눈꽃미소 l 2009-06-17 14:37

https://blog.aladin.co.kr/748675136/2910870

이기는 투자습관, 대안투자 -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신용원 지음 / 팜파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지금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자산관리에 대한 불안감에 빠져있다. 어떻게 하면 불안한 이 시기에서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까? 마이너스보다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가진 재산이 별로 없는 나조차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자산이 많은 사람들이야 오죽 할까?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꼭 읽어보고 싶었다. 어떤 것이 대안 투자이며 어떻게 해야하는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대안투자란 주식, 채권 등 전동적인 투자자산 이외의 자산에 주로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분산투자 효과가 큰 데다 수익률도 양호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투자대상은 헤지펀드, 선물, 부동산, 금이나 원자재 등 다양하다.

대안투자를 위한 최적의 수단은 펀드이다. 그러나 펀드에 돈을 맡기기 위해서는 투자대상과 투자기간, 운용사와 판매사 등 그에 따른 충분한 분석이 필요하다. 펀드를 이용하더라도 투자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안투자는 자금조달 방법이나 투자대상, 투자전략 등에서 전통적 투자안과 차이를 보인다.

대안투자 보유 비중은 전체 투자자산의 10-20% 선이 적당하다.

대안투자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분산투자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제 1장 이제는 대안투자의 시대라는 제목과 함께 대안투자의 정의와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2장에서 6장까지 대안투자의 구체적인 항목을 제시하며 설명하고 있다. 2장은 헤지펀드, 3장은 실물상품으로 금, 원유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4장은 부동산 투자, 5장은 신용투자, 6장은 너무도 상소한 사모주식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모주식펀드는 통상적으로 ‘PEF'라고 불린다. 장기투자 전문 기구로 소수의 고액 투자자들에게 장기 자금을 조달해 기업인수 및 기업가치 제고, 재매각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투자기구이다. 사모투자전문회사 또는 사모주식펀드라고도 불리며, 사모주식펀드를 줄여서 사모펀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모주식펀드의 장점으로 이야기 되는 높은 수익률은 분석 시점에 따라 차이가 나며, 그것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또한 펀드마다 차이가 크므로 개별 투자안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현금화를 해야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현금화 계획에 대한 분석도 꼭 필요하다.

제 7장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투자대상이다 라는 제목으로 보험증권투자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원칙을 제안하면서 끝을 맺고 있다.

보험증권 또한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다. 너무나 많은 금융상품에 대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저자는 이기는 대안투자의 5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누가 투자하는가 명확히 인식하라

둘째, 투자종목을 정하라

셋째, 판매사와 운용사를 사전 분석하라

넷째, 투자기한을 설정하라

다섯째, 투자의 적기는 언제인가?

우리가 알고 있어야하는 경기흐름인 것 같아서 그대로 옮겨보았다.

[1] 경기가 바닥이라고 인식되는 순간 주가는 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실제 생산량은 생산능력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으므로 실물상품의 가격을 하락한다.

[2]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올라가며, 재고가 줄고 기업들은 생산을 늘린다. 실물상품의 가격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