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 - 꼬였던 일도 관계도 술술 풀리는 새로운 대화의 기술
마티아스 뇔케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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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막힐때나를구하는한마디 #마티아스뉠케 #갈매나무


I 28 Page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나름의 시각으로 판단을 내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들도 그들 나름대로 나와 다르게 세상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이는 타인의 의견이 어떻든 내가 상관할 바 아니라는 말이 아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세상의 그 누구도 타인에게 나와 같은 시각을 강요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당당하게 주체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과 남에게 내 것을 강요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I 40 Page

관심의 최소 형태는 타인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이런 능력이 떨어진다. 부담스러운 사람은 기억 창고에 무조건 들여보내지 않는다. 사실 그들의 예의가 없거나 한심한 질문을 던지는 부하 직원을 굳이 기억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 취향저격 파트 STEP 6 상대가 무작정 화를 낸다면 / STEP 8 웃어넘기는 여유를 가져라


♦︎

귀여운 표지와는 상반되게 이 책의 첫인상은 "직장인 전 투서"였다.

상대와 대화 나누는 장면마다 혈압이 계속 상승했는데 회사 생활에서 이런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으면 나는 인성이 파괴될 거 같다. 마치 간호사 태움 화법처럼 느껴졌는데 읽으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느낌ㅋㅋㅋ 다행히 저자가 TIP도 공유해 주는데 나라면 그냥 더 이상 대화를 안 하는 스타일이라 저런 사람들을 상대하려고 작은 에너지 낭비조차 하기 싫다ㅋㅋㅋㅋ


#대화 #대화법 #베스트셀러 #인간관계 #비즈니스 #회사 #소통 #책 #독서 #추천도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화술 #필독 #신작 #갈매나무서포터즈14기


순발력이 뛰어나면 좋은 점이 많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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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문
아쿠타가와 나오 지음, 이진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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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문 #아쿠타가와나오 #소미미디어


🌚

고등학교 입학식 첫 날 사토는 지각을해 닫혀 있는 교문 사이로 몰래 들어가던 중 나무 밑에 서 있는 모에와 마주친다. 둘은 같은 반 앞뒤 자리로 교실에서 다시 만난다. 사토는 방과 후 지각벌로 교실청소를 하는데 모에도 함께 남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토는 갑작스럽게 모에에게 고백을 받으며 둘은 사귀지만 모에가 눈에띄게 이뻐 내성적인 사토는 친구들에게 둘의 만남을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으며 만남을 이어 나간다. 어느 날 모에는 '스트로베리 문'이라는 달의 이야기를 꺼내고 사토는 모에의 생일에 맞춰 짧은 시간 달을 보러 둘은 나름 일탈을 한다.


🫧

첫 사랑의 마음은 아무리 견줄 곳 없다지만 2-3개월의 만남으로 평생에 비비고 살아야한다니

여간 사토에게 잔인한 결말이 아닌가 싶은데, 차라리 모에가 새출발하게 해주고 갔으면 싶다. 조금 더 성장한 사토는 레이와 이어졌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솜독자2기 #장편소설 #일본소설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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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 - 공생하고 공격하며 공진화해 온 인류와 미생물의 미래 묻고 답하다 6
고관수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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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묻고미생물이답하다 #고관수 #지상의책


🏷️

p.100_결핵은 오랫동안 잠복감염 상태로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한다. 몇 년이 지난 후에도 발병하며, 심지어 감염된 지 50년이 지나서야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p.113_콜레라 독소가 작은창자에서 엄청난 양의 수분을 배출하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탈수는 근육경련, 쇼크, 순환계 허탈로 이어지고, 치료하지 않으면 단 몇 시간 만에라도 환자의 절반 가까이 사망한다. 감염자의 설사에는 1밀리리터에 약 1억 개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세균이 포함되어 있고, 이 세균은 다시 물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을 감염한다.


p.175_이제 다시 미래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다가오고 있다. 항생제 내성으로 기존의 항생제가 쓸모없어지는(이미 쓸모없어진 경우도 없지 않다) 상황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메커니즘을 갖는 항생제 개발의 어려움, 비용과 수익성의 문제, 임상시험의 복잡성 내성 문제 등으로 많은 제약회사가 항생제 개발에서는 발을 빼는 실정이다. 어쩌면 우리는 흔한 세균 감염에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포스트 항생제 시대'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다시 우리의 미래를 세균에 저당 잡힐 수도 있는 것이다. 어쩌면 벌써 아슬아슬한 벼랑 끝에서 있는지도 모른다.


📝

미생물, 생물, 과학 이야기에 겁을 먹었는데 정확히 균에 관한 내용이라 너무 흥미롭게 읽었다. 전쟁과 바이러스 이야기부터 취향 저격으로 전염성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목차에선 A형 독감 2번 걸려본 사람으로 몰입이 안 될 수가 없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구조 모양 그림도 보여주는데 그림부터 징그러웠다. 뒷장에 고양이에 기생하는 톡소포자충은 충격적이었는데 인간은 바이러스 앞에서 한없이 나약하기만 하다.


#갈매나무서포터즈14기 #역사 #과학 #미생물 #생물학 #팬데믹 #효모 #효소 #청소년 #책 #독서 #추천도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항생제 #필독 #세특 #생기부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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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선영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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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바보 #이사카고타로 #소미미디어


☄️

8년 후 소행성의 충돌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발표되고 사람들은 모든 일상을 멈춘 뒤 공포와 분노로 폭력적인 모습으로 변모한다. 누군가는 살인을 일삼고 누군가는 자살을 하며 그 어느 것도 이상하지 않는 시대가 돼버린다. 그 후 5년이 흘렀고 3년이 남은 현시점에 사람들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시작된다. 남겨진 힐즈 타운의 주민 8명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그들의 내면의 갈등과 고민, 분노를 들여다보며 평범한 상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

멸망을 앞두고는 자식과 부모의 관계, 나를 괴롭혀왔던 가해자들에게서 이 모든 벽들이 무너져야지만 비소로 누군가의 역할의 위치를 벗어 던질수 있던 오롯이 나 하나만을 위한 감정에 충실한 그냥 한 인간의 면모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그저 공포심에 휩싸인 본인들만 생각하는 인간의 본성, 날 것. 


#솜독자2기 #장편소설 #일본소설 #연작소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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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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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생각하기 #제이셰티 #다산북스


🔹

p.55_내가 외부 영향력에서 벗어나라고 했던 것은 세상 전체를 무한정 '꺼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수도자의 마음이 되어도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또 배워야만 한다. 이때 어려운 것은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간단한 질문을 하면서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는 점이다.


p.63_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세 가지 정서적 욕구가 있다. 나는 이것들을 주로 '평화,사랑,이해'라고 부른다. 대화나 감정, 행동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성향은 대부분 이 세가지 욕구 중 하나가 위협받는 데서 시작된다.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거라는 두려움(평화의 상실),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사랑의 상실), 존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이해의 상실) 말이다.


p.115_부모님은 내 결정에 실망하거나 화가 날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다. 그것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내 가치관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 뿐이다.


🔹

창고 안에 쌓인 먼지의 거울처럼 쓱- 한번 닦고 나서야 비로소 나 자신이 보이며 우린 뿌옇게 타인에 의해서 가려진 먼지 쌓인 거울을 드려다보듯 나는 나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살아간다. 온전한 나의 삶보다 주변의 누군가가 지어준 역할에 살아내며 우린 맡은 역할을 다 해내려 애를 쓴다.


타인의 관계에 의해서 나를 잃어갈때, 지금 인생에서 지쳐갈 때, 분노와 용서가 감당이 되지 않을 때 바다 위에 포류 중인 땟목을 만나 듯 그렇게 나를 천천히 되찾아 줄 지침서가 기꺼이 되어줄 도서 ✒︎ 이너피스 그 자체 (세이노의 가르침하고 비슷한 책이라 생각보다 가독성 좋았다.)


🗨️설사 뿜지 않으려 노력해야딩📝


📌이 도서는 @다산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서평단 #아트힐링에디션 #자기계발 #교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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