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노크소리 믿음의 글들 193
클레이본 카슨 외 지음, 심영우 옮김 / 홍성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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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 마틴 루터 킹 jr 목사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의 설교를 통해서 모든 차별이 사라진 평등한 세상을 희망했다. 흑인과 백인 구별이 없는, 그래서 더 이상 차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설교를 통해서 외쳤다.

  그러한 감명 깊은 설교를 가슴에 안고 "한밤의 노크소리"를 구매해서 읽었다.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현장에서 바다야 잠잠하라고 외쳤던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차별의 해일이 밀려오는 현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지 않고 오로지 더불어 살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외쳤던 킹 목사님의 설교는 입술로 수 백번 '아멘'을 외치고서는 세상 속에서 단 한 번의 행동으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크리스찬들에게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는 세상 속에 있다. 세상 속에서 빛이요 소금이다. 어둠가운데 한 줄기 빛을 비추는 예수를 닮은 빛이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까지(갈 4:19) 우리의 발걸음은 멈출 수 없다. 나는 세상 가운데 단지 구별될 뿐이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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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인생 2010-09-0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