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Your Dreams (Mass Market Paperback)
시드니 셀던 지음 / Warner Books / 199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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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많이 들어봤던 그 유명한 작가, 시드니 쉘던.  

그러나 그 분의 소설을 원서로 읽으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첫째, 지금껏 나의 영어 공부는 문제집을 많이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외우고, 관심없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를 접하게 되는 수동적인 영어공부법이었다. 물론 대부분은 이렇게 공부를 해서 좋은 성적도 거둘 것이고, 필자 역시 토익 980점 정도의 미천한 점수를 얻기도 했었다. 하지만 원서를 만나면서 나의 시각은 바뀌었고 이렇게 재밌게도 공부를 할 수 있구나..깨닫게 해주었다. 

 둘째, 억지로 읽는 원서가 아니고 마치 원서가 나를 유혹하듯 스토리에 빨려 들어간다. 억지로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저 스토리에 몸을 맡기고 하루에 2시간씩 꾸준히 읽어보니 1주일 정도에 끝낼 수 있었고, 내가 워낙 책을 두번 읽는 것을 싫어해서 같은 작가의 책을 8권이나 추가구매했다. 이 책으로 시작했던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왜냐하면 쉽다. 때로는 저속하다. 하지만 영어라는 것은 흥미가 없으면 절대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구성이 딱 맘에 든다. 

책을 좋아하고, 특히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이 마치 문제집을 풀기 위한 것처럼 각종 수험서에 찌들어 있는 사람에겐 하루에 30분이라도 원서읽기를 통해 지식의 추구 뿐만 아니라 영어가 당신의 삶의 일부분이 되게 한다면 영어능력은 급상승 할 것이다. 

이 책에는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고, 그에 따른 살인사건, 법정공방, 그리고 병원에서의 재활 등의 다양한 스토리가 등장한다. 영어공부를 위해서도 다양한 어휘를 만날 수 있고 재미있게 한권을 끝내고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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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8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 혹시 정선생 아니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