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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알라딘 블렌드 다이어리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1월
평점 :
품절


알라딘에서 샀던 커피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 적당한 러스팅강도에 쓰지 않고 부드러웠고요 약간의 단맛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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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봐, 우릴 위해 만든 노래야
이환희.이지은 지음 / 후마니타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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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두 분의 글을 읽고 있으니 처음엔 추모의 마음으로 읽었는데 시공간을 초월하여,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단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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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봐, 우릴 위해 만든 노래야
이환희.이지은 지음 / 후마니타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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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두 분의 글을 읽고 있으니 처음엔 추모의 마음으로 읽었는데 시공간을 초월하여,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단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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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여인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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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게 되어서 그런지지명과 이름이 빨리 와 닿지 않았다하지만 이름의 어색함에 적응하기보다 이 소설에 얼른 더 가까이 가고 싶었다이야기의 속도는 점차 빨라졌고 읽고 있는 나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었다


소설 속에선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어릴 적 자신의 예언을 듣고도 (모르고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친어머니와 동침하게 되는 오이디푸스의 이야기 그리고 뤼스템은 아들 쉬흐랍을 죽일꺼란 운명에 결국은 벗어나지 못하는 왕서 이야기
젬은 어릴 적에 읽었던 책에서 오이디푸스 이야기를 기억하고빨강머리 여인을 처음에 보게 된 연극에서도 이 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그 후 나이가 들어서 뤼스템과 쉬흐랍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오랜 시간 동안 두 이야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생각하게 된다

 


왼괴렌에서 스치듯이 만난 빨강머리 여인젬의 어머니 나이와 비슷한 여인을 하루 종일 생각한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 한 <오이디푸스의 왕>과 <뤼스템과 쉬흐랍의 이야기>는 절묘하게 이 소설에 녹아 들어 가 있기에읽는 내내 이야기와 어떠한 관련이 있을지 상상하게 된다처음부터 끝까지 은유와 묘사의 힘이 절묘하다고 해야할까. 1부에서 2부로 갈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지며 겉잡을 수 없이 빠져들게 되었다다 읽고 난 다음책을 덮고 얼마동안 멍하게 있었다
여운이 크게 남았던 이야기 였다.

 

소설 이야기와 신화 이야기가 섞인 기묘하게 빠져들게 만들게 하는 이야기이게 소설 내의 진실인지소설 속의 또 다른 이야기인 신화 내용이 그대로 재현되는 건지 그마저도 혼동이 오기도 한다
오르한 파묵의 소설은 처음 읽었는데다른 책도 읽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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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부인과의 인터뷰
홍지혜 지음 / 엣눈북스(atnoonbooks)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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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그림책을 즐겨보지 않는 편이다. 그림보다는 활자가 좋았고, 읽고 마음껏 상상하는게 더 즐거웠다. 그러다 좋은 기회가 생겨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정성들여 하나하나 그린 그림이 참 인상적이다. 늑대에게서 풍겨오는 느낌이 가볍지만은 않다.


L부인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표시만으로도 충분히 물음표가 여러개 생긴다.



이제 막 엄마의 삶에 뛰어든 난, 사실 기쁨보단 두려움이 조금 더 크다. 여태까지 살아온 자유롭던 생활과 많이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었고 책임감도 더욱이 커졌다. 그 무엇보다 나에게 중요한 가치인 ''자유' 이 자유와 내가 온전히 가지고 있는 가치와 정체성이 '엄마'의 역살에 가려지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역할에 의해 내 모습이 점점 희미해 지면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가 무거워졌다.

이에 대한 고민으로 주변 '엄마의 삶'을 보게 되었다. 토끼같은 남편과 아이만으로 완전히 행복한 삶이 가능할까? 그렇게 잘 살 수 있을까?

매일 허물을 치우는 듯한 집안일을 하면서 나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하게 되지 않을까.



늑대부인은 이 같은 고민을 하는 많은 주부들의 생각에 화살을 쏘아버린다. 


가벼이 그림책으로 접근 했지만, 더 큰 물음표와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싶다.

엄마가 된 사람이든, 아빠로서 살고 있든,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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