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똥
유은실 지음, 박세영 그림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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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송아지똥은 강아지똥처럼 될 수도 없었다. 시멘트 위에 태어났기 때문에. 거름이 되려면 세 번 큰 비가 오는 기적이 필요했지만 우리가 바라는 간절한 기적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강아지똥처럼 귀하게 쓰이지 못했어도 멋진 것 아름다운 것 보고 감탄하는 것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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