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나바르의 연인 (총4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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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르의 연인을 읽기전 블로그에서 리뷰보다가 딱 머릿속에 딱 각인된 글이

90년대 비트감성...첨엔 이게 뭐지잉? 하고 때마침 나바르의 연인이 이북으로 나와서 읽고 난후

나는 온몸으로 그말을 알게 되었다... 정말 90년대 비트감성... 어리신분들은 알려나... 정우성 주연의 비트!!! 정우성이 오토바이 타면서 손을 핸들에서 떼고 자유롭게 눈을감고 타는 명장면이 있는 ㅎㅎㅎ 암튼 나이가 적든 많든 그 영화를 봤다면 확 느껴질터이다 이말이 무슨말인지...

나바르의 연인의 공은 유우지 작가의 대작 패션의 일레이의 모티브같은 존재라고 어디서 본것같은데, 읽다보니 맞는것같다... 일레이 참 나랑 안맞았는데 그런아이 여기 한명 더 있네?? 일레이가 더 잔인하고 한수 위지만 일명 최광견이라고 불리는 이아이도 만만치않다... 둘이 형제라면 그래 이정도면 형제지 뭐...(안맞는데 왜 자꾸 보게되고 생각나게 되는지... 작가님 신기합니다!!)

암튼 유우지님의 거의 초기 작품같아 보인다... 2004년이 나바르의 연인이고 외전격인 우리의주인이 2008년작... 오토바이를 모는 거친사내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좀... 허세작렬? 멋져보이려고 쓴 글이 많이 있다... 좀 오글거렸다...;; 암튼 작가님의 초기작중의 하나인듯 약간은 어색한 부분이나 다듬어지지 않은 풋풋함도 느낄수있어서 괜찮았다... 약간의 달달한 애정행각을 원하시는분들은 실망이 있을것같다... 그냥 주인공수는 쫓고 쫓기고 좀 이해안가는 아이들이다...뭐 나름의 자기들만의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움직이는것같지만... 외전에서는 그래도 둘의 관계도 진전이 있고 애정도 느낄수있을까 했는데... 그 기대 마지막까지... 아니지... 마지막에 약간 최창견(공)이 확실히 이지형(수)를 좋아하는 느낌을 받긴한것같다... 아무튼!!! 옛 감성을 느끼고 싶은자~ 일레이같은 광견 좋아한다면(일레이보다는 수위가 좀 낮긴하지만), 그리고 야무진 수를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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