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패션 PASSION (총6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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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시리즈는 BL에 대해 발가락 살짝만 담가도 알수있는 비엘계의 고전이지요. 종이책은 플미도 너무 심하고 그래서 과연 읽을날이 올까 했는데 이북이 나와서 읽게되었어요. BL소설이건 일반 소설이건 이렇게 긴 장편은 보기 드물기에 과연 이걸 다 읽을 수 있을까도 싶고 처음 1편은 솔직히 잘 안읽혀졌어요. 일레이의 잔인함이 살인도 강간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그 점이 아무리 소설이라고 해도 이해불가였거든요. 그래도 6권까지 다 결제했으니 읽자 하고 읽다보니 빠져버렸어요. 6권을 다 읽을때까지 일레이가 잘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원래 그성격이고 그 비인간적이 사람이 태의에게 마음이 가고 어쨌튼 태의에겐 자상한거 같으니 그게 자상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어쨌건 다른사람들에. 비해 태의한테는 병아리 눈꼽만큼 사람적인 모습이 가끔 나오니... ㅎㅎ 읽으면서 태의야 도망쳐야지 너 그러다 에고에고 하다가도 일레이의 그런모습에 태의가. 빠져드니 안타깝기도하다가도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행복해져라 응원하게 되네요ㅎㅎ 그리고 한 5권쯤부터해서 6권에는 달달함이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와서 엄청 속상했는데 외전이라고 할까 거기에선 다정공의 일레이를 듬뿍 볼 수 있다하니 또 읽어야지요. 하긴 그 긴 장편을 생각하면 안나올만 합니다. ㅎㅎ 그리고 신루의 이야기도 있다하니 꼭 봐야져. 패션의 주인공들은. 다 현실에선 이해불가인 인간들인데 왜 매력적인지 이건 작가의 능력이겠져? 읽다보니 그 18권을 다 읽어야지 그 생각뿐이더라고요. 태의의 수난기는 계속 될것같지만 태의를 응원하며 다정하게 변하는 일레이보러 다른 시리즈도 봅니다. 그리고 우리 귀엽지만 살벌한 신루의 새로운 사랑도 봐야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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