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야지

방구석 인문학 여행
남민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9월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슬프지만 

이젠 그 전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수용하는 게 더 빠른 것 같다. 

그래도 괜찮아지면, 여행을 가야지. 

방구석 인문학 여행에서 알려준 길을 따라가며 예쁜 우리나라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

반려견의 입장에서 훈련이 되면 성공 할 수 밖에 없다.

훈련이 잘못됐습니다 - 반려견의 감정을 읽는 홈 트레이닝
알렉스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0년 8월

반려견과 17년 째 살고 있지만, 아직도 반려견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아마도 초반에 너무 지식이 없어서 부딪히며 배워왔기 때문이겠지. 

경험이 가장 훌룡한 선생님이라고 하지만, 반려견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먼저 보고 한다면 왜 그럴까? 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반려견과 함께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반려견과 함께 할 때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반려견과 함께인 당신이라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 

그럼 당신이 반려견과 함께 할 시간이 

좀 더 유연해지고, 더 사랑스러워질 거라고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방구석 역사여행
유정호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6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여행지는 다양하고 좋은 곳이 많지만, 

가서 보고 와~ 좋다, 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알고 보는 건 분명 다를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어디가기가 힘들어졌지만, 

방구석 역사 여행으로 여행가고 싶은 마음을 대신한다.

지금이 가장 좋다는 건 지나봐야 알게되지만,

지금 이 순간도 돌아가고 싶은 그때가 된다
박현준 지음 / M31 / 2020년 5월

과거는 지나갔고, 

지금은 여전히 내 손에 있는데 

지금이 좋다는 걸 가장 잘 알면서도, 

지금을 즐기지 못한다. 

지나간 과거에 대해 곱씹어 생각하고 

어떤 모습으로 올지 모르는 미래에 대해 걱정하느라 

지금을 즐기지 못한다. 

책을 읽으면서 

어설프고 서툴고 엉망인 지금일지라도 

지나고보면 가장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행인 것 하나, 

시간은 흐른다.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누구에게나 흐른다.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다. 

당신의 사랑이 다정하길,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단단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김달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4월

사랑하는 마음이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 사랑에 많이 웃었고 많이 슬펐던 때가 있었다. 

지나고 보니 

그 사랑에 그렇게 얽매이지 말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때 그 사랑은 나의 전부였다. 

김달 작가님은 말해준다. 

사랑은 당신은 절대 아프지 않게 한다고.

사랑이 다정하길, 

당신의 사랑이 누구보다 다정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