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근초고왕 Who 한국사 삼국 시대
최재훈 지음, 이대종 그림, 방민호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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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조선시대에 이어 삼국시대가 출간되었어요.

어려운 한국사는 가라!!~~~ ^^

쉽고 재미있게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시리즈..

아이가 선택하고 즐겨보는 최고의 학습도서인 것 같아 적극 추천해요!!


 

 

처음 시작은 서평단을 통해서였지만..

아이가 원했기에 출간 될 때마다 한 권 한 권 사모으는 재미도 쏠쏠했었어요..

who? 한국사 삼국시대 근초고왕 서평단 당첨 소식과 함께..

김유신도 바로 구매할 정도로 아이의 충성도가 높은 시리즈입니다.


표지 속 근초고왕님 멋지지요?

역사 속 인물들의 모습이 이리 멋지면 아이들 눈이 더욱 하트가 될 듯해요.

 


차례를 통해 근초고왕의 삶을 살짝 엿보았어요.

백제를 마음에 담고 고구려를 넘어서 백제를 일으키고 전성기를 이루신 분..

그 분이 바로 근초고왕님이신거죠.. 

​ 


who? 한국사 삼국시대 근초고왕편에 등장하는 인물은

근초고왕의 아버지 비류왕과 그의 뒤를 이은 계왕,

충신으로 이름을 날린 막고해 장군등으로

캐릭터 소개를 통해 그들의 생애를 짧게나마 만날 수 있어요.

 


읽으라는 말이 필요없어요.. ^^

who? 시리즈는 책상에 올려두면 알아서 읽기 때문에..

엄마는 사진만 찰칵하면 끝이네요.

 

근초고왕은 왕이 될 수 없는 왕자였어요.

아버지가 왕이지만 자신은 왕이 될 수 없었다니, 삐뚫어지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은데...

모범이 되어주는 아버지 비류왕 덕분에

어긋나지 않고 백제를 위하고 백성을 위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비류왕의 죽음으로 계왕이 왕위에 오르자

자신의 존재가 계왕의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도성을 떠나

세상 구경을 시작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근초고왕은

 백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이때의 경험이 훗날 백제의 전성기를 이끌어내는 근간이 됩니다.

​ 


who? 시리즈를 학습만화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만화형식을 빌리긴 했지만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는 물론

그들의 삶과 사상을 객관적으로 전해주는데 모자람이 없어요.


7개의 시대 돋보기를 통해

백제의 성장과 더불어 그 주변 이야기까지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창의·융합형 지식 학습서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 

 


중간중간 글박스나 지도가 배치되어 있어

복잡한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who? 시리즈는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세 번 읽어도..

그 재미가 달라요. 그래서...

읽을때마다 새로움을 주는 신기한 마력이 숨어 있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백제의 기습공격 장면을 사실적으로 담았어요.

그림만 봐도 어떤 작전이었는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이러니 아이가 좋아하는 거겠죠?


 


책을 읽고 얼마나 알게 되었는지 점검해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근초고왕이 살았던 백제의 문화적 발전과 영향력에 대해

<어린이 역사 탐색>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체크하면서

더 깊이 이해하게 되네요.


조만간 아이와 백제 역사여행을 떠나볼까 해요.

책 속에 소개된 도읍지도 잊지 않고 가봐야겠어요.


 


독후활동을 보니.. 근초고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배운 것 같지요?

충격먹어 돌아가셨다...~~를 보며 제가 충격을 먹어요.. ㅎㅎㅎ

다른 표현이 있다는 걸 알려주었지만..

고치기는 싫었나봐요.. ^^


 


이제 초등학생이 된 둘째 꼬맹이의 눈에

who? 한국사가 들어왔어요.

형이 틈만나면 보고 있으니 궁금도 했겠지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엄마 생각인거죠..

아이는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읽고 있는데.. 괜한 걱정을..ㅎㅎㅎㅎ


이제 두 아이 모두 즐겨보는 who? 시리즈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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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한국사 7 : 근대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생방송 한국사 7
최인수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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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지나면 이제 정말 5학년이예요.

생방송 한국사로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아

기분좋게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방송 한국사 7권 근대

위태롭게 급변하는 조선의 모습을 봐야하기 때문에

 김역사 기자가 전해주는 소식들을 만나며 울컥했답니다.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시작으로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가 시작되고

주요사건들과 인물들을 만나면서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게 되네요.

 

 

타임라인 뉴스를 통해 그림과 연표로 사건과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짧은 시간에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도 일어났네요. 

 


순조, 헌종, 철종으로 이어지는 60여 년 동안의 세도정치는

백성의 삶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고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했던 백성들은 천주교를 받아들이고 믿게 됩니다.


천주교가 양반 중심의 신분 질서를 해치고 국왕의 권위에 도전한다고 생각한

양반들은 천주교를 사학이라 몰아붙이며 박해를 해요.

 

병인년인 1866년 초에 흥선 대원군은

9명의 프랑스 신부와 8,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를 처형하게 되는데..

이것이 빌미가 되어 조선으로 프랑스군이 쳐들어 옵니다.

이 전쟁을 병인년에 일어난 서양인에 의한 난리라는 의미로,

병인양요라고 부른다고 해요.

 

 

병인양요를 시작으로 한반도는 서양의 다른 나라로 부터 침략을 받게 되고

 흥선대원군은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고 서양과의 통상은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라며..

더욱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그게 됩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판단하는 일은 참 어려운 문제예요.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고 어떤 상황에서나 변수는 존재하기 때문이죠.

스페셜 뉴스 <10분 토론>을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조선보다 20년 전에 개항을 시작한 일본!!

힘을 가지기 시작하자 조선을 넘보기 시작합니다.

 

 

​문을 닫아두고 힘부터 키우려 했던 흥선대원군..

흘러간 역사이지만 안타까운 건 어쩔수가 없네요.

일본의 개항이 부른 끔찍한 우리의 역사가 속상하고 또 속상합니다.

 

 

​흥선 대원군과 명성왕후가 힘을 합쳤다면...

나라의 힘이 조금만 더 강했다면...

쓸데없는 생각 속에

생방송 한국사의 묘미 비하인드 뉴스를 통해

임오군란을 바라보는 흥선 대원군과 명성왕후의 속마음을 들어 봤어요.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또 속상합니다..



이 나라 저 나라에 뜯기는 한반도의 모습..

또 한번 주먹 불끈... 힘 없는 나라의 설움이 느껴집니다.

표로 정리해주니 한 눈에 쏙 들어와 더 안타깝네요.

 

 

 

​고종 황제도 없는 상태에서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기게 됩니다.



을사오적을 생방송 한국사를 통해 한자리에서 보게 되네요.

어떤 생각을 하면 나라를 팔아먹게 될까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양반들이라!!~~~ 자세히 보고 싶지도 았았어요.

 

겨우 20의 나이에 이완용을 죽이고 사형을 당한

이재명 의사의 안타까운 생이 애통할 뿐입니다.

 

 

​강화도 조약이 기억에 많이 남았나봅니다.

느낀점도 써보라고 했더니.. 나쁜 말만 쓰게 될 것 같다며 거부하는데.. 수긍이 가네요.


 

 

고종훈 선생님의 강의는 핵심만 콕콕 찍어 주시는데도..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리나봐요.

책을 읽으며 들었는데도.. 가끔 찾아서 듣는걸 보면 말이죠.

 

우리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역사를 알아야 더 나은 미래도 꿈꿔 볼 수 있기에..

생방송 한국사 8권도 얼른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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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회화 : 모아나 (스크립트북 + 워크북 + MP3 무료 다운로드) -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강윤혜 해설 / 길벗이지톡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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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모아나

 

 

 온가족이 즐겁게 본 영화 모아나.

 영화를 보면서 긴가 민가했던 영어

 스크린 영어회화로 다 이해하고 넘어가자~

 

두려웠던 영어가 의외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굳이 해설서를 보지 않더라도 대본에 한글 해석본이 추가되어 있고

아래에 단어 설명까지 있어 보고 익히기에 편하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신나고 즐거운 느낌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듯 책을 읽었다.

 

 

'모아나'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들이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반가워서 그런지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스크립트북과 워크북으로 분권되고 mp3 cd도 포함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듣고 읽을 수 있다.

이제 재미있게 읽으며 외우는 작업이 필요할 듯하다.

  

스크립트북을 실컷 활용하고 나서 워크북으로 넘어가볼까 싶다.

전체 영화에서 가장 실용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는 30장면을 뽑았다고 하니..

그냥... 열심히 따라 읽고 외우는 걸로...

귀엽고 용감한 모아나와 함께 영어의 바다로 모험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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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1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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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제집 우공비

초등 입학을 앞둔 귀요미 둘째의 국어과목 예습중이예요.

 

 

 

강렬한 붉은 색상과 귀요미 카카오 프렌즈가 아이의 시선을 강탈해 주셔서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아요.

학습에 대한 거부감부터 생기면 곤란한데 말이죠..

카카오 프렌즈 덕분인지.. 부담없이 펼칠 수 있는 책이 되었어요.

 

 

국어는 수학보다는 천천히 진도를 나가보려해요.

1학년때는 수학보다 시험에도 자유롭고..

수학 못지않게 기초도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1주 과정을 2주에 걸쳐 진행해보려해요.

학교에 입학하면... 속도가 조금 빨라지겠죠??^^

 

 

만화의 맛을 알아가는 중이예요..

그래서 문제집의 만화까지도 사랑해주는 8살 꼬맹이네요.

만화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

읽고 싶은만큼 보라고 했어요.

 

 

1단원에서 바른 자세로 읽고 쓰기를 배웠다면

2단원에서는 본격적으로 한글을 배우게 됩니다.

글을 읽고 쓰기는 하지만... 이렇게 또 학습으로 들어가니 새로운 건 왜일까요?

 

ㄱ, ㄴ, ㄷ ~~!! 자음자의 모양과 이름, 소리, 쓰기까지

2단원에서 배워봤어요.

 

개념은 혼자 읽고 이해하는 작업이 1학년때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소리내서 읽게 했어요.

 

 

 

자음자의 이름이나 자음자 쓰기는

다양한 글씨체와 그림으로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

 

 

 

문제를 풀 때 처음엔 좀 헷갈리는 것 같더니..

모든 페이지에 등장하니.. 단원평가를 풀 때는

곁눈질을 하지 않네요.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확인하는 것을 가르쳤더니..

국어 문제집을 풀면서도 확인작업을 보여주네요.

초등 1학년 아이 눈높이에 딱 맞는 알록달록 귀요미 문제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풀었어요.

 

자음자의 이름을 순서대로 쓰는 문제인데..

그냥 순서대로만 적었어요.

혼자 풀겠다며 곁에도 못오게 하더니..

이렇게 틀려주시면.. 또 살포시 곁에서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입학이 10일도 남지 않았어요.

우공비와 함께 차근차근 국어 공부를 진행한다면

학교 공부도 어렵지 않게 따라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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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한국사 3 : 남북국 시대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한국사 더 쉽고 재밌고 생생하게! 생방송 한국사 3
장선미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최인수 기획,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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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갔던 [생방송 한국사 3권 남북국 시대]가 돌아왔어요.


 

 


봄방학을 하기 전 생방송 한국사 3권 '남북국 시대'를

학교 아침 독서시간에 읽겠다며 가지고 갔었어요.

그런데..짝이 너무 읽고 싶다고 하니까 아이가.. 보고 돌려달라고 했나봐요..

그러고는 이제야 책을 찾아왔네요..


5학년이 되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한국사에 관심들이 많나봐요..

 새로운 책이라고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었데요.

​ 


아이 역시 요즘 한국사에 흠뻑 빠져있는 상태라

보고 또 보고 중이예요.

​ 


앉아서 읽다가 누워서 읽다가..

글밥이 제법 있는 책이라 한꺼번에 읽어내지는 못하지만..

자주 찾아 읽는 걸 보면 재미는 있나봐요.

 


책을 읽는 중간중간 고종훈 선생님의 한국사 동영상 강의를 듣는데..

형이 보고 있으니.. 8살 꼬맹이도 어느새 형아 옆에 찰싹!!

둘째는 한국사에 더 빨리 빠질 것 같아요.

 

요즘 형이 듣는 동영상 강의를 거의 같이 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듣는만큼 배우는 것도 있겠죠?


 

 


'무열왕'은 학교에서 읽고 왔다며 바로 '김유신' 부터 찾네요.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은 아이에게도 매력적인 인물이라

'생방송 한국사' 구석구석 숨겨진 이야기까지 찾아서 읽어요.

 


타임라인 뉴스를 보면서 아이는 매번 웃어요..

웃음코드가 맞는건지.. 매번 웃는걸 보면 재밌나봐요.


가야의 왕족 출신으로 태어나

왕위에 오르지 않고도 왕의 칭호를 받은 영웅!!

아이에게도 영웅적인 인물일 수 밖에 없겠지요.^^

 


김유신의 가문에 대한 설명부터 젊은 시절 말의 목을 베었던 유명한 일화까지

심층 취재를 통해 재미있게 접근했어요.

워낙에 유명한 일화들이라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김역사 기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더 흡인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인물 초대석을 통해 김유신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

생각만으로도 짜릿한데.. 그랬구나, 그랬겠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보게 됩니다.
 


몇 번이고 챙겨보는 스페셜 뉴스...

 '신라의 삼국 통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김영토, 최통일씨가 토론을 벌렸어요.

아이가 꼭 한 번은 생각해 봐야 할 주제로..

 두 사람의 토론을 보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 


얼마전 경주를 다녀왔는데 말이죠..

생방송 한국사를 먼저 보고 갔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아요.

날이 따뜻해지면..경주에 가서 '내 마음대로 코스 짜기!'

아이에게 실행해보자고 할까봐요.

 


삼국통일 3인방에 대해 아이가 정리했어요.

요약수준이긴 하지만.. 3인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생방송 한국사 덕분에 아이의 한국사 공부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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