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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한국사 7 : 근대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ㅣ 생방송 한국사 7
최인수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평점 :
하루만 지나면 이제 정말 5학년이예요.
생방송 한국사로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아
기분좋게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방송 한국사 7권 근대 는
위태롭게 급변하는 조선의 모습을 봐야하기 때문에
김역사 기자가 전해주는 소식들을 만나며 울컥했답니다.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시작으로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가
시작되고
주요사건들과 인물들을 만나면서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게 되네요.

타임라인 뉴스를 통해 그림과 연표로 사건과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짧은 시간에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도 일어났네요.

순조, 헌종, 철종으로 이어지는 60여 년 동안의 세도정치는
백성의 삶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고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했던 백성들은 천주교를 받아들이고 믿게 됩니다.
천주교가 양반 중심의 신분 질서를 해치고 국왕의 권위에 도전한다고
생각한
양반들은 천주교를 사학이라 몰아붙이며 박해를 해요.
병인년인 1866년 초에 흥선 대원군은
9명의 프랑스 신부와 8,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를 처형하게
되는데..
이것이 빌미가 되어 조선으로 프랑스군이 쳐들어 옵니다.
이 전쟁을 병인년에 일어난 서양인에 의한 난리라는 의미로,
병인양요라고 부른다고 해요.

병인양요를 시작으로 한반도는 서양의 다른 나라로 부터 침략을 받게
되고
흥선대원군은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고 서양과의 통상은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라며..
더욱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그게 됩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판단하는 일은 참 어려운 문제예요.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고 어떤 상황에서나 변수는 존재하기
때문이죠.
스페셜 뉴스 <10분 토론>을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조선보다 20년 전에 개항을 시작한 일본!!
힘을 가지기 시작하자 조선을 넘보기 시작합니다.

문을 닫아두고 힘부터 키우려 했던
흥선대원군..
흘러간 역사이지만 안타까운 건 어쩔수가 없네요.
일본의 개항이 부른 끔찍한 우리의 역사가 속상하고 또
속상합니다.

흥선 대원군과 명성왕후가 힘을
합쳤다면...
나라의 힘이 조금만 더 강했다면...
쓸데없는 생각 속에
생방송 한국사의 묘미 비하인드 뉴스를 통해
임오군란을 바라보는 흥선 대원군과 명성왕후의 속마음을 들어
봤어요.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또 속상합니다..

이 나라 저 나라에 뜯기는 한반도의 모습..
또 한번 주먹 불끈... 힘 없는 나라의 설움이 느껴집니다.
표로 정리해주니 한 눈에 쏙 들어와 더 안타깝네요.

고종 황제도 없는 상태에서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기게 됩니다.


을사오적을 생방송 한국사를 통해 한자리에서 보게 되네요.
어떤 생각을 하면 나라를 팔아먹게 될까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양반들이라!!~~~ 자세히 보고 싶지도
았았어요.
겨우 20의 나이에 이완용을 죽이고 사형을 당한
이재명 의사의 안타까운 생이 애통할 뿐입니다.

강화도 조약이 기억에 많이 남았나봅니다.
느낀점도 써보라고 했더니.. 나쁜 말만 쓰게 될 것 같다며
거부하는데.. 수긍이 가네요.

고종훈 선생님의 강의는 핵심만 콕콕 찍어 주시는데도..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리나봐요.
책을 읽으며 들었는데도.. 가끔 찾아서 듣는걸 보면 말이죠.
우리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역사를 알아야 더 나은 미래도 꿈꿔 볼 수 있기에..
생방송 한국사 8권도 얼른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