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의 본격적인 우주 탐험이 시작되었어요. 1편보다 강력해진 토니와 천하무적 우주선의 궁합이 우주에 대한 판타지를 더욱 끓어 오르게 합니다.
우주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과학동화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수상한 우주 물방울글·그림 닐 레이튼 / 옮김 남길영
엄마와 크리스 아저씨 사이에 아이가 생겼어요. 토니에겐 동생이 생기는 기쁜 일이지만 마음 한 구석이 편치만은 않아요.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천하무적호에 탑승해 우주로 날아갑니다.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기 위해 천하무적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달리는 포스!! 다른건 모르겠고~~ 이건 정말 부럽네요. ㅎㅎㅎ아들도.. 이런 부엌을 갖고 싶다고.. ㅎㅎㅎ 부엌은 엄마 영역인데.. 말이죠.
우주선 밖에 나타난 수상한 생명체에 호기심을 느낀 토니는 우주선에 잠시 가두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토니의 계획과는 다르게 그 생물체가 조종실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집에까지 데려오게 됩니다.
전기를 먹고, 배설까지 하는 수상한 물방울 무늬의 생명체에게 토니는 '영롱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돌봐주게 됩니다.쉽지만은 않은 영롱이와의 동거로 토니는 자꾸 곤경에 처하게 되고 어떻게 돌려보내야 할 지에 대한 고민까지 하게 됩니다.
드디어 알아낸 '영롱이'의 정체!!'푸른빛과 붉은빛을 조심하라. 그것은 모든 것을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이다.'고대 문헌에 등장한 이 우주 물방울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파멸의 생명체였어요.그렇지만..이 파멸의 생명체에게도 그리워하는 가족이 있었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었지요.우주와 가족!! 모험과 사랑!!결론은 가족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해피엔딩이었어요.^^
토니 스피어스의 우주 모험에는 따뜻한 스토리가 있어요.그래서 더 챙겨보게 되나봐요. 3편에서는 또 어떤 따뜻한 판타지가 펼쳐지게 될 지!!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